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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대한(大寒)이

드디어 지났습니다.

한 주의 끝,

1월 넷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Savannah Conley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백업 가수였던 어머니와

스튜디오 뮤지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고 하는데요.

팝, 포크, 컨트리 세 장르 사이에서

다양한 크로스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죠.

2016년에

"John Lennon 싱어송라이터 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싱글 'Don’t Take Me Home'는

Savannah Conley만의 구슬픈

목소리가 담긴 곡으로,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감정을

녹여낸 노래입니다.

기타와 키보드 사운드 위로

쏟아지는 그녀의 감정선은

곡의 분위기를 탁월한

방법으로 전달하는데요.

'Don't Take Me Home'에 이어

로맨틱하면서도 가슴 아픈

다섯 트랙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녀의 또 다른 앨범

[Surprise, Surprise]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Cal in Red는 2019년 데뷔한

형제 듀오로, 침실팝을

주로 선보이는 밴드입니다.

몽한적인 트랙들을

발표하며 마니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의

신곡을 공개했습니다.

그들이 공개한

네 번째 트랙이자,

국내에 공개되는

첫 번째 곡을 공개합니다!

싱글 'Pool'는 Cal in Red만의

정체성이 잘 담긴 곡입니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나른하게 이어지는 보컬,

침실팝과 어울리는

가사들이 이들의 정체성을

증명하는 듯하네요.

Cal in Red는 SNS를 통해

한국 스트리밍 시작을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는데요.

국내 팬들에게도

Cal in Red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봅니다.

Griff는 영국의 떠오르는

팝 센세이션으로,

BBC가 조사한

"Sound of 2021"에서

TOP 5에 오른 팝스타입니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다양한 문화를 접해온 그녀는

자신이 겪어온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일렉트로닉계의 샛별

Griff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신곡 'Black Hole'은

호소력 짙은 Griff의 보컬에

중독적인 일렉사운드가

더해진 R&B 일렉트로닉 곡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의

마음에 공허함을 느낄 당시

이 곡을 써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멜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담아냈다고 밝혔죠.

Griff가 겪은 생생한

사랑앓이의 감정을 담아낸

'Black Hole'을 놓치지 마세요!

미국의 래퍼 Wale도

신곡으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데뷔 후 공개하는 앨범들마다

힙합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그가 신곡에서는

2020년 혼란스러웠던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신곡 'Good Vibes (Za)'는

계속되고 있는 미국 내

인종 문제를 담아냈습니다.

경찰의 잔인함과

편향적인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직설적으로 표현했으며,

타락한 힙합 거장들에 대한

의견도 가사에 담아냈는데요.

하지만 날카로운 가사와는 다른

부드러운 베이스 라인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네요.

혼란스러웠던 2020년을 지나

2021년에는 좀 더 선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Savannah Conley부터

Wale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데요.

모두 안전 수칙,

잘 지키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사진 출처ㅣSavannah Conley, Cal in Red, Griff, Wale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