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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매번 아쉽게 1위길이 막히던

Silk Sonic이 드디어 1위에 올랐습니다.

Silk Sonic은 Bruno Mars와

Anderson.Paak이 결성한

슈퍼 밴드입니다.

'Leave The Door Open'은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그리고 라디오 에어플레이 모두에서

상승이 있었는데요.

특히 디지털 다운로드가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무려 138% 증가를 보였는데요.

음원판매와 실제 CD를

결합해 판매한 것이

큰 효과가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서 Bruno Mars는

커리어 통산 여덟 번째 Top10곡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2010년 BoB와 함께한

'Nothin 'on You'를 시작으로

히트곡 행진을 달려왔습니다.

한편 Anderson.Paak에게는

2020년 2월 Eminem의

'Lock It Up'에 참여해

89위에 올랐던 이후

두 번째 Top100 기록입니다.

'Leave The Door Open'은 이렇게

두 아티스트 모두에게

굵직한 기록을 안겨주었습니다.

정규 앨범이 공개되면

또 어떤 기록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drivers license'를 터트리며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Olivia Rodrigo가 신곡으로

차트 8위에 올랐습니다.

곡의 이름은 'deja vu'로,

5월 발매 예정인

그의 첫 정규앨범 [*O*R]의

두 번째 싱글입니다.

이전 곡과 마찬가지로

구여친의 시각에서 서술되지만,

"아직도 널 그리워해"라는

'drivers license'와는 다르게

구남친을 철저하게 비웃는다는 것이

눈에 띄는 차이점입니다.

'drivers license'로부터의 서사를

살리기 위한 장치였겠지요?

곡을 발매하기 전, Olivia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소리가 없는 의문스러운

동영상 세 개를 3일에 걸쳐

연속적으로 업로드한 바 있습니다.

팬들의 관심을 끌고,

이후 만우절에 곡을 발표하며

마케팅적으로도 영민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현재 10위권 안에서

두 곡을 동시에 올린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Olivia Rodrigo가 들려주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변화,

'drivers license'와

'deja vu'를 연속해서 들으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주 Rod Wave에 밀렸던

Justin Bieber의 [Justice]가

다시 앨범차트 1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오랜만에 나온 Bieber의

2주 이상 앨범차트 1위 기록입니다.

그는 여덟 장의 1위 앨범을 갖고 있지만,

그 중 여섯 장의 앨범이 1주일만을

앨범차트 정상에 있었다고 하네요.

2주 이상 1위를 차지한

Bieber의 또 다른 앨범은

 [My World 2.0]입니다.

이 앨범은 2010년 4주 연속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습니다.

타이틀 싱글 'Peaches'는

현재 국내 차트에서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간차트에서 무려

5위까지 올라왔는데요.

이는 이전까지 Bieber의 국내 히트곡이던

'Love Yourself'보다도 높은 순위입니다.

'Love Yourself'는 국내차트에서

최고 42위를 기록한 적이 있고,

2016년 멜론 연간차트에서는

해외음악 전체 2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습니다.

'Peaches'로 빌보드와

대한민국 음악시장까지 접수 중인

Justin Bieber의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