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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핫이슈는

역시 선거가 아니었을까요.

나라를 위한 인물들이

새로이 등장한 것처럼,

가요계에도 신곡들이

쏟아졌던 한 주였습니다.

4월 셋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영국 출신의 19세 소녀,

Lola Young이 새로운

싱글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뮤지션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어릴 적부터 음악적 감각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11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해,

전국 노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일찍이

많은 레이블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그녀의 신곡

'None For You'는

보컬과 피아노 사운드만으로

가득 채워진 곡입니다.

전자음 활용이 많아진 음악계에서

간만에 담백한 곡이 등장했네요.

그녀는 어두운 듯한 분위기 속에

사회를 바라보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었는데요.

그에 따라 곡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선도 눈여겨볼만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Lola Young의 지향점이

잘 드러난 곡으로 보이네요.

루마니아의 대표 가수,

Inna가 돌아왔습니다!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하면서

한동안 스페인어를 사용한

곡들을 발표해오며

남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그녀가 오랜만에 Pop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신곡 'Not My Baby'는

남미풍을 뺀 EDM 곡으로,

Inna 특유의 경쾌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곡으로 제격이죠.

그녀의 클럽 음악은

FIFA 월드컵 송으로

사용되기도 할 정도로,

유럽, 남미, 미국 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신곡 역시

그녀의 색채가 짙게 드러난 만큼,

또 한 번 정상을 찍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Chris Wright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2017년부터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Lo-Fi 사운드로 현지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인데요.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그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싱글 'Nothing Is Wrong'는

Lo-Fi 사운드의 사랑 노래로,

봄날에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곡입니다.

국내에는 발매되지 못했지만

그의 이전 곡들을 살펴보면

저음의 강렬한 랩핑이

돋보이는 곡들을 볼 수 있는데요.

비록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이 길지는 않지만,

그의 음악적 능력의 폭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적인 Pop 사운드를

좋아한다며 이 곡을 놓치지 마세요.

여기 New Hope Club에 이은

또 하나의 영국 훈남 밴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밴드 Princes to Kings는

훈남 삼 형제로 구성된 밴드로,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밴드입니다.

14살, 17살,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죠.

이들의 신곡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신곡 'Us'의 한국어 버전이

동시에 공개되었다는 점이죠.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한국어로 번안해서

불렀다고 하니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아닐까요.

Princes To Kings가

선사하는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이야기에 모두 빠져보세요!

이렇게 Lola Young부터

Princes To Kings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다음 주 신곡으로 돌아올게요!

출처ㅣLola Young, Inna, Chris Wright, Princes to Kings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