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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당시 여성들만 입던
화사한 꽃무늬의 벨벳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 남자 가수가 있었다.

이 남자는 여왕을 타겟으로 한 컨셉으로
왕실의 비위를 상하게 하여 앨범 판매금지 처분과 함께
변태적인 복장 도착자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5집 ‘The Rise & Fall OfZiggy Stardust’에서

그는 Ziggy라는 가상의 록스타의
외계 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눈썹을 미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신의 패션과 음악 세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나간다.

그리고 그의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과장된 액세서리는
당시 진지했던 시대 분위기에 큰 반항을 일으키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모으게 된다.

탁월한 실험 정신으로
글램 록의 대표주자가 된 전설

1년 전 오늘
우주에서 와서 우주로 다시 돌아간
천재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의 이야기였다.

음악에 대한 그의 실험 정신은
그를 사랑한 후배 가수들에게

계속해서 계승될 것이다.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함께 들으러 가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