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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운동이 너무 좋아 트레이너로 전직한 그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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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몸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운동을 사랑하게 되었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밝게 살고 있는 송보람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원래 전공이 미용이었기에 트레이너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헤어 디자이너 일을 해왔어요. 헤어 디자이너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에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해 트레이너로 전향하게 되었답니다^^

직업으로서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20대 초반 잠시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는 ‘내가 무슨 트레이너야’, ‘내가 어떻게 트레이너를 해’ 이런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렇게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꿈꾸고 전향해야겠다고 마음먹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을 고민하며 지냈답니다. 트레이너로 전향하면 급여도 줄게 되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쌓아야 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너가 된 이유는, 미용은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지금이 아니면 해보지 못하고 평생 미련으로 남겠다는 생각에 연습생부터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막상 직업을 전향해보니 왜 진작에 빨리 바꾸지 않았나 후회가 들 정도로 이 직업이 전 너무 좋습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로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트레이너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아요~! 회원님들께서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변화된 모습에 기뻐하실 때 저 또한 너무 기쁘고, 몸이 안 좋고 아프신 분들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다 감사하고 그런 분들의 모습을 볼 때 제가 시너지 효과를 받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구나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반면에 힘든 부분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간혹 힘든 부분들 보다는 의지가 없으신 분들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대체로 보람을 크게 느끼는 직업이라 힘든 점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비키니 선수로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연습생 시절 전부터 피트니스 대회에 대해 알게 되었고 멋있다고 생각이 들어 도전하고 싶었지만, 제가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무대에 오른다는 게 무서웠어요. 그렇게 또 고민만 하다 시간을 보냈고 주변에서 괜찮다고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준 덕분에 용기를 냈어요! 혼자서는 준비하기 힘들기에 처음엔 선수 레슨을 알아보고 준비하게 됐는데 무대에 올라보니 역시나 고민할 시간에 빨리 도전할걸 그랬다 싶었어요.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자존감이 낮았던 저에게는 오히려 큰 도움이 되었고 무언갈 목표로 잡고 준비하고 도전하고 용기를 내고 내가 진짜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 싶었던 순간들이기도 했어요. 제 자신에 대해 큰 소중함을 깨닫게 된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본인이 가장 즐겨하는 트레이닝 동작 한 가지를 이야기해달라.


하체 할 때 마무리로 워킹 런지는 꼭 하는 편이에요. 힙에 좀 더 집중을 하기 위해 상체를 살짝 숙여 고관절의 굴곡을 주고, 앞 쪽 발 뒤꿈치 부분을 내딛어 일어나면서 워킹 런지를 진행해 주면 힙에 조금 더 집중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마무리에 웬만하면 꼭 넣어주고 있답니다. 단 사람들마다 가동범위나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맞는 운동법을 잘 익히는게 중요해요~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요즘은 등산이 좋다고 느끼고 있어요. 하체의 근력이 같이 쓰여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높기에 유산소 운동을 할 때도 인클라인으로 타고 있는데, 등산은 공기도 좋고 정상에 올랐을 때 정복감도 있고 뿌듯하고 상쾌해서 가끔 생각이 나더군요. 등산도 어쩌다 하는거지 사실 웨이트 외 다른 운동은 크게 하진 않아요.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평소에는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막 먹어요. 워낙 음식을 좋아하기에 한 창 먹을 때는 쉬지 않고 먹기도 해요! 그렇치만 다이어트 시즌이 들어가야 할 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야채 등으로 몸의 변화에 맞춰 식단을 골고루 갖춰먹고 먹어요. 할 땐 하고 먹을땐 막 먹고! 즐길땐 막 즐기고 있지요~ 다이어트도 정말 자기한테 맞는 식단이 있어요. 누구나 저렇게 먹는다고 따라 할게 아니라 본인에 맞는 다이어트 식단을 찾아서 먹는 게 중요합니당!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지속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저는 정말 단순한 편이라 잠깐 스트레스 받았다가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요. 그러나 지속적으로 받는 스트레쓰라면 그건 제가 회피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냥 지속적인 그 상황을 억지로 참아가며 지내야 된다면 제가 피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보통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다시 힐링이 된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이라면 흔히 생각하는 게 건강한 체력과 질병에 노출되지 않는 몸을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겠지만 정신적인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기도 하고,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를 이루어 가는 게 행복지수에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으니까요~ 취미든 특기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잘 찾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정신적으로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느끼고 회원님들과의 정이 느껴지는 이 일을 저는 정말 사랑합니다. 지속적으로 회원님들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드리고 싶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그리고 좀 더 제 자신에 대해 발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면서 대회 준비도 더 하려고 해요. 좀 더 큰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꽃이 피는 시기가 다 다르듯 사람도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를거라 생각해요. 저도 예전엔 제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지금의 삶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요. 무엇이든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하다 보면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스스로가 뿌듯하며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저도 아직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달려 볼 거예요. 행복은 정말 별거 없는 것 같아요! 스스로가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면 행복은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꽃이 피는 시기가 올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목표를 향해 달리기를 바랄게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송보람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__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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