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좋아 직업까지 바꿔버린 그녀의 이야기!

조회수 2019. 12. 18.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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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유리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운동이 너무 좋아서 직업도 운동하는 일로 바꾸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눈뜨면서 잠들 때까지 일상이 운동인 피트니스 선수 운동하는 여자 배유리입니다 ^^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저를 알게 된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함을 바로 세워드리는 의미 있는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운동하게 되는 모든 분들의 건강함과 자신감이 상승되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는가?


피트니스 선수로서 2018년 세계 내추럴 대회인 인바코리아에 첫 출전을 했습니다. 스포츠 모델 그리고 비키니 선수 부문에서 각각 2위로 수상했습니다. 건강하게 운동하고 도전해보자는 의미였고, 그 마음은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출처: 배유리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피트니스 선수 이전에는 요가강사로 지내며 마음을 안정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가질 수 있게 회원님들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이 시기에 유연성과 기초 근력이 매우 부족함을 깨닫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조금씩 근력을 올리며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로 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정말 예쁜 순간을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힘들다던 모두의 반대에 맞서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늘 나보다 남이 더 우선이었던 저에게, 운동을 하며 오롯이 저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보고 싶었습니다.

출처: 배유리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단 몇 초 동안의 무대를 위해 운동, 식단 그리고 포징 연습 등 노력하며 보냈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운동에 더욱 매진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소한 응원의 말 한마디도 큰 힘이 되었기에 감사하던 그 마음가짐을 여러분들께 가장 소중한 건강으로 보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보람됩니다^^



본인이 즐겨하는 운동 한 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제일 아름다운 여성미는 엉덩이(둔근)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꾸준히 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예뻐진다고 느끼기에, 스쿼트는 매일 하고 있어요. 이틀만 안 해도 엉덩이가 내려앉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평소에도 스쿼트를 열심히 하며 애플힙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출처: 배유리씨 사진제공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퍽퍽한 닭 가슴살도 좋아하고 채소도 굉장히 좋아해요. 운동을 할수록 건강을 더 생각하며 좋아하던 술도 먹지 않게 되었어요. 탄수화물은 고구마, 단백질은 계란이나 닭 가슴살로 주로 먹고 있어요.  회를 좋아해서 주말이나 약속 자리는 늘 횟집으로 달려가요. 아 초콜릿은 항상 주머니에 두고 정말 힘들 때 당 보충을 해줘요. 

출처: 배유리씨 사진제공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음악을 크게 들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요. 웨이트 트레이닝만큼 매력적으로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내 근육에만 집중해서 중량을 맥시멈을 넘기도 하는 날에는 정말 짜릿한 그 느낌이 운동 갈증을 크게 해소시키며 스트레스가 그냥 풀려버려요. 사실 크게 담아두는 스타일이 아니라 잠을 충분히 자고 나면 다음날 기분은 리셋되어있어서 긍정적인 제 모습에 활기를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 덩달아 늘 기분 업이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아무리 몸이 좋고 많은 걸 가졌어도 정말 건강하게 산다는 건 주어진 순간들에 행복을 얼마나 느끼고 있느냐인 것 같아요. 소소한 것에 감사하며 내게 오는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매시간들이 값지고 소중해요. 이게 바로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출처: 배유리씨 인터뷰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일을 알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보람돼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운동을 재미있게, 또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다들 못 할 거라고 했었지만, 세상에 안되는 건 없어요.  한 번 사는 인생 다 해봐야지, 하고 싶은 거 언제까지 미룰 건가요? 명품 지갑, 명품 가방보다 빛나는 건 나 자신이고, 내가 가진 모든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돈 주고 가지는 게 아닌, 내 노력으로 이루어 가진다는 게 얼마나 큰 값어치인지 아실 거예요. 제일 아름답고 멋있는 걸 몸으로 직접 느껴보세요. 꼭 할 수 있습니다!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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