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에서 트레이너로의 전환! 그녀의 운동열정!

조회수 2019. 9. 24.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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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인영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키니 선수 임인영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부산 서면에 위치한 세렌디피티짐의 운영실장 및 퍼스널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는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일반회원 레슨, 선수 레슨, 비키니 포징 레슨도 하고 있습니다.

출처: 임인영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고등학교 졸업 후 국책은행에 재직하다 트레이너로 이직 후 선수 활동까지 하게 되었네요^^



피트니스 선수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이야기해달라


은행에 재직하는 동안에는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보니 살이 점점 찌는데 복부만 집중적으로 찌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몸매 관리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점점 빠져들어 직업까지 바꾸게 되었네요. 자연스럽게 대회에도 관심이 생겨 2017년 첫 대회 출전 이후 더욱 멋진 몸을 만들어 대회 성적도 올리고 싶은 마음에 마음에 3년 동안 상반기 하반기 구분 없이 쉬지 않고 달렸어요.



최근 올림피아 아마추어 라스베가스 시합에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느낀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달라


성적에 욕심 없이 2017년 첫 대회 출전 때부터 언젠간 해외 시합을 꼭 한번 출전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소원성취했습니다^^ 사실 라스베가스에 갈 때 다이어트 기간이 짧아 제 바디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지는 못했지만, 정말 국내와 다른 피트니스 문화를 접했습니다. 한 종목당 체급도 8클래스 이상 나뉘는데 체급당 인원도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그래도 첫 해외 무대에 떨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 내려온 것만으로 행복했습니다. 국내 대회도 좋지만 한 번쯤은 해외 대회도 출전해보는게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출처: 임인영씨 사진제공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본인만의 특별한 운동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이야기해달라.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대회가 끝난 직후 비시즌 기간에 사실 물불 안 가리고 먹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먹습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약속이 있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던, 무슨 일이 있어도 운동은 시즌 때처럼! 아니 오히려 힘이 넘치면 더 열심히! 저희 센터 메인 문구가 "Practice Makes Perfect" (꾸준한 훈련이 완벽을 만든다)입니다. 특별한 운동 노하우라기보다는 정말 몸매 관리에 있어서는 꾸준함이 답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장 즐겨 하는 운동 한 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등 운동과 하체 운동을 크게 묶어서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힙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힙 운동 못지않게 등 운동도 예쁜 몸매 라인을 만드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랫풀다운, 풀업, 풀오버 등의 운동으로 견갑을 열어 광배근 전체를 조금 넓게 빼줌으로써 더 얇은 허리라인과 바디 전체의 곡선미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 일반 회원님들 레슨 하다 보면 승모가 크게 올라온다거나 육덕진 느낌으로 덩치가 커질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적당한 운동으로 만드는 등 근육은 사복을 입었을 때 절대 덩치가 커 보이지 않으니 걱정 말고 열심히 등, 하체 함께 큰 근육 운동 위주로만 해주어도 전체적인 옷맵시가 훨씬 산다는 걸 일반 여성분들도 꼭 알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출처: 임인영씨 사진제공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원래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런데 트레이너를 하면서 연속적인 레슨으로 인해 어느 순간 성대결절이 오면서 노래 부르는 게 힘들어져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인터뷰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선수로서 경력도 짧고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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