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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우울증을 운동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탄탄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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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건강 전도사 복진영 트레이너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개인 피티전문 운동센터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피트니스 선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는가?


‘헬스’라고 흔히들 알고 계시는 웨이트 트레이닝 분야가 주 종목입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대 초 대학 졸업을 앞두고 무작정 상경해 이루고자 했던 ‘뮤지컬배우’ 라는 꿈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겪은 실패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당시엔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었던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고 마음이 힘들어 폭음과 폭주로 몸을 괴롭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증가와 함께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한 수단이 운동이었습니다. 살기 위해 운동했고 보이지 않던 눈앞이, 현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좌절했던 과거로부터 벗어나 한번 더 자신을 믿고 열심히 꾸준히 하다 보니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고 지금은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선수 이전에는 퍼스널 트레이너 일을 하며 웨딩 축가 아르바이트를 겸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노래와 무대에 대한 꿈에 미련이 남아 거리에서 버스킹도 하고 여기저기 무대를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피트니스 선수로 데뷔한 이후로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욕망이 해소되어 이제는 취미로 즐겁게 노래하고 선수로서 멋지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제 무대를 찾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피트니스 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선수로서 무대에 서서 박수갈채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들을 증명해낼 때, 순위와 상관없이 그 짧은 몇 분의 순간에 가장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준비 기간이 길수록 뿌듯함은 비례하는 것 같고요! 식욕을 억제하거나 극한상황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더 힘이 들 때는 외로울 때입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사람을 늘 곁에 두는 나약한 성격인데 먹지못하니 사람을 못 만나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할 때 힘이 듭니다. 말하고 보니 시즌(선수준비기간) 내내 힘든 거네요.(웃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노래라는 진한 취미가 있어 주로 혼코노(혼자서 코인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친구를 만나면 의지가 약해져 음식을 먹거나 투정 부리게 되니까요. 내가 선택한 일인데 힘들다 말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혼자 노래로 풀어버리는 편입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매일 한두시간 노래를 하다 보니 뮤지컬배우를 준비할 때보다 오히려 노래실력이 더 늘었다고 해요.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않습니다. 하하

본인이 즐겨 하는 운동 한 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운동의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운동이 가장 좋다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수년간 쌓아온 경험으로 알 수 있었던 제 몸의 변화로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런지(Lunge)’입니다. ‘Lunge’는 펜싱 동작 중에 ‘찌르기’ 라는 기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한 발씩 앞으로 내디디며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동작인데요! ‘스쿼트(Squats)’에 비해 동작자체는 쉽지만 다른 어떤 하체운동 못지않게 동원되는 근육이 많기 때문에 하체근육의 전반적인 발달에 탁월하며 그만큼 칼로리소모도 많은 최고의 운동입니다. 운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니 탄탄한 하체와 엉덩이 운동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런지(Lunge)’ 하세요!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만 6년째 거의 매일 1시간 20분씩 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여러가지 신체활동이 많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장 저에게 맞는 운동이라는 점이 확고해서 다른 운동은 몇 개월 배워보기만 하고 병행할 필요성은 크게 못 느끼고 있습니다. 웨이트 만세! 운동의 목적을 분명히 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재밌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특별히 함께 먹어야 하는 약속(외식)을 제외하고는 흔히들 알고 있는 식단을 매일 지킵니다. 고구마와 쌀밥이 주식이고 닭 가슴살, 계란으로 단백질 공급, 거기에 야채 반찬! 기본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저것 어렵게 생각 마시고 기본에 충실하시면 생각보다 식단은 아주 간단해집니다. 아, 과일을 좋아해서 끼니를 밥 대신 과일로 때우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일이 아니었으면 지금 제 모습이 상상조차 안될 만큼 제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고있습니다.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업무 스트레스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최대한 전달해주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가가고 노력하다 보니 제 진심을 알아주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전적으로 저를 신뢰하시며 친구, 동네 언니 오빠처럼 편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호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심리학을 공부해서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우울증을 극복할 때 신체활동과 정신훈련이 함께 해야 한다는 걸 몸소 느꼈듯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을 많은 분들께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공부할수록 인체의 신비에 감탄하곤 하는데 마음과 정신을 들여다보면 과연 얼마나 더 놀라울지 기대가 됩니다. 더 나아가 강단에도 서서 제가 지나온, 혼자서 헤매느라 돌아온 길을 누군가는 저로 인해 빠르고 쉽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가지는 일은 아주 간단하지만 평생동안 꾸준히 해야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내 몸을 생각한 건강한 식단과 먹은 만큼 운동하기!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으면 됩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행동하며 지칠 때마다 동기부여가 되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muscleandfitness_korea
머슬앤피트니스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들의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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