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지진 푸시업"은 밴드를 활용해 수행하는 푸시업이다. 덕분에 발생하는 불안정성은 당신에게 강도 높은 도전 과제를 던져준다.
어떤 운동일까?
바닥 대신 서스펜디드 밴드를 활용해 수행하는 푸시업이다. 이 운동은 “지진 푸시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버전의 푸시업은 간단한 동작을 할 때도 안정성과 조절 능력에 도전을 줍니다. 밴드의 유연성이 당신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맨체스터 에슬레틱 클럽’의 수석 스트렝스 코치인 매트 푸드바가 말했다.
왜 해야 하지?
푸드바는 ‘느림’과 ‘신중함’의 미학을 담은 이 운동이 당신에게 도전 과제를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바로 어깨 전반을 안정화하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운동은 당신의 지구력도 향상시킨다. “어깨의 불안저성은 종종 부상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류의 운동을 ‘제대로’ 하는 데 집중하세요. 그러면 어깨 관절 부상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언제 할까?
어스퀘이크 푸시업을 당신이 평소 수행하는 상체 보조 푸시 운동과 결합해보자.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어스퀘이크 푸시업
1 스쿼트 랙의 J-후크를 설정하자. 바벨 없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5~10cm 폭의 슈퍼밴드(밴드의 폭이 좁을수록 불안정성이 커진다)를 J-후크를 가로질러 걸자. 그러면 랙을 가로질러 늘어나게 된다.
3 양손을 밴드 위에 올리고 올바른 푸시업 자세로 들어가자. 양손은 어깨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 한다.
4 푸시업을 수행하자. 최저 지점에 도달하면 잠시 정지하고 천천히 몸을 들어 올려 정점에 도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