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진 음대생의 반전몸매

조회수 2019. 4. 19. 16:0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전공하며 동시에 제2의 전공처럼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조진영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석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 하는가?


대학원을 다니며 전공분야인 바이올린 레슨과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피트니스대회 출전 이후 요가복 모델이나 뷰티활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학생신분으로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웨이트 매력에 빠져 단순히 제 마음에 드는 몸만들기에 집중하다, 좀 더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몸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선수들이 대회 준비하는 극한 과정을 체험하며 웨이트에 대해 좀 더 깊숙이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전에는 운동이 아닌 식단만을 조절하여 살을빼는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이 있었기에 항상 먹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회 출전 이후로는 먹을 것에 대한 압박에서 확실히 벗어났습니다. 예전에는 일단 먹지 말자 마인드였다면, 이제는 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자 마인드라고 할까요? 그리고 바이올린 이외에 제가 집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분야가 생긴 것에 대한 감사함도 큽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주로 어떤 운동을 즐겨하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장 즐겨 합니다. 다른 분야의 운동도 많이 체험해 보았는데, 아직까진 웨이트의 무궁 무진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제 몸에 가장 효과적으로 느껴진 운동도 웨이트라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운동입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가?


일단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어 유산소를 타며 땀을 쫙 흘려줍니다. 그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그날 하는 부위에만 집중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생각 정리도 되고 컨디션도 개운해져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곤 합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몸매 관리를 위해 다른 운동은 딱히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두 번씩 수영이나 등산을 할 때도 있는데, 몸매 관리라기보다는 취미생활로 느껴지네요. 몸매 관리로는 오로지 웨이트 트레이닝!!!!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대회 끝난 이후로는 식단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운동을 하면서 지금 몸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에 공복으로 웨이트와 유산소를 한 후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최대한 클린 한 음식으로 닭 가슴살 볶음밥이나 단백질 위주로 가볍게 먹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약속이 생기는 날에는 다음 날 식단을 살짝 조절해 준다던가 운동량을 조금 늘리는 방법으로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지금 본인의 삶에 만족 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바이올린만을 했을 때의 인생도 재밌고 즐거웠지만, 운동을 시작한 후 좀 더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누구든지 자신의 직업과 전공이 아닌데, 운동에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 또한 시간을 만들어 운동하는 일이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운동 자체를 내 삶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더니 운동을 실천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처음부터 매일매일 운동을 하겠다는 막연한 목표 보다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하겠다는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운동은 습관이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분들도 이번 연도는 꼭 운동과 함께하는 삶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