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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캐스터가 피트니스 선수까지?!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소개 부탁한다 .


안녕하세요. 바둑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여원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방송국에서 바둑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고, 기업체 강의와 성인을 대상으로 바둑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 하는가?


바둑채널에서 세계 & 국내기전 중계를 하는 것과 회사에 출강 나가는 것,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성인 취미반 레슨 등 전달하는 매개체만 다를 뿐 모두 바둑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팬 분들이 흥미를 느끼고 실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둑 캐스터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사전 조사한 것이 바둑 흐름에 맞게 풀어 내어 정보가 잘 전달 되었을 때, 해설자의 적절한 보조 역할로 더 유익한 해설을 이끌어 냈다고 느낄 때 좋은 방송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합니다. 또, 아마추어 대회나 바둑 행사장에서 팬분들을 만날 때 "방송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김여원 캐스터 방송보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됩니다.



바둑 캐스터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부모님이 바둑학원을 운영하셔서 7세에 자연스럽게 바둑에 입문했습니다. 9세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를 목표로 연구생 생활을 했습니다. 입단에 실패하고 바둑TV계시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주무, 길거리 다면기 행사 등의 경험을 쌓았고, 아마추어 기사활동으로 성적을 내면서 바둑PD님의 권유로 캐스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고있다. 어떠한 대회에 참가했는가?


2017년 9월 피트니스 스타와 10월 나바 노비스 두 개 대회에 참가해서 각각 6위와 탑10을 했고, 2018년에는 아시아그랑프리 노비스 2위, 나바코리아 탑10, 아마추어 올림피아 노비스 2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체력증진을 위해 일반 PT를 하다가 몇개월 지났을 때, 담당 선생님이 대회 참가 권유를 하였고, 저도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정해진 식단을 지키는 사소한 나와의 약속이 일상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고, 대회까지 도전하게 만드는 힘이 되었습니다.



바둑과 피트니스가 닮은 점이 있는가?


긴 마라톤과 같습니다. 바둑계에 인공지능 알파고가 등장하며 사고의 영역이 넓어지고 수준은 높아졌습니다. 알파고는 은퇴했지만 많은 인공지능이 개발되어 바둑의 수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바둑의 최고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에 몇 판씩 두는 바둑이지만 몇 천년 역사 동안 똑같은 바둑이 나온 적이 없고, 늘 새롭습니다. 운동도 어제는 몰랐던 새로운 자극을 느끼게 되고, 내 몸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지 알 수 없죠. 끝이 없기에 계속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어떤 운동을 즐겨하나?


하체-등-어깨순으로 운동하고, 부족한 부위를 틈틈이 합니다. 풀업바에서 풀업과 복근을 하고 푸쉬업 같은 맨몸운동은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빼놓지 않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웨이트가 저의 첫 운동입니다. 전에는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 했는데 웨이트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니 시즌이 끝나면 다양한 운동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량을 소화하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버겁습니다. 가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고 늘 실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밖을 걸으면서 주변도 둘러 보고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뇌를 쉬게 합니다. 이런 여유가 제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직업을 가지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운동은 너무나도 익숙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몸이 한순간에 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내 몸을 적응시켜서 건강한 라이프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평소에 식단 관리는 하는 편인가? 만약에 그렇다면 주로 어떤 음식들을 주로 챙기거나 먹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고 다이어트시 소화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야채를 많이 먹습니다. 배고픔을 느낄 때에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하루에 4리터 가까이 마시는 것 같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생닭을 익혀 먹고 있는데 오프하면 맛있게 요리해서 먹고 싶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 하는가? 바둑 캐스터와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어릴 적 꿈은 바둑프로 기사였습니다. 지금은 중계를 하며 바둑판 '앞'이 아닌 '옆'으로 자리가 바뀌게 되니 바둑을 즐길 수 있어서 제 일에 만족합니다. 앞으로 바둑 보급 활동을 활발히 해서 바둑을 모르시는 분들이 저와 같이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둑 캐스터로서 목표입니다. 피트니스 선수로서 목표라면 무대위에서 바둑 캐스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두 가지 일을 정확하게 해서 각 위치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머슬앤피트니스 잡지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본업과 운동 모두 소홀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테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슬앤피트니스와 함께 건강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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