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써보자."

조회수 2018. 1. 8.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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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의 탄생기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인 1818년 1월 1일 출간된

SF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당시 19살 천재 소녀의 첫 출간 소설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중 하나로 불리는

『프랑켄슈타인』은 어떻게 쓰여지게 된 것일까?

메리 셸리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살다시피 하며,

당대 최고 사상가들과 아버지의 대화를 들으며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했던 시인 바이런, 의사 존 폴리도리, 그리고 메리 셀리는 모인 자리에서 괴담을 하나씩 짓기로 약속해 ‘무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 자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이 탄생했다.

의사 존 폴리도리는 첫 뱀파이어 이야기를 만들었고,
메리 셸리는 열아홉의 나이에 엄청난 상상력으로 인간이 창조한 괴물의 이야기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켰다.
우리 본성의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일깨워 소름 돋게 만드는 이야기,
읽는 이가 겁에 질려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피가 얼어붙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메리 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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