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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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모두 수상한 감독이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
《블레이드 2》, 《판의 미로》의 감독으로 유명한 그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
<레버넌트>의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3대 감독 중 한 명인데,
그는 "괴생명체" 애호가라는 것이다.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괴생명체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1. 그는 어린 시절, 괴생명체를 좋아한단 이유로 엑소시즘을 2번이나 받은 적이 있다.
2. 아카데미 작품상의 영예를 얻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나온 크리처의 목소리(?)는 감독의 목소리다.
3. 영화감독인 그는 사실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는 뱀파이어 3부작 소설을 집필했다. 1부 <스트레인>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24개국에 판권이 계약됐다고 한다. 2017년 한국에서도 3부작이(<스트레인> <더 폴> <나이트 이터널>) 완간되었다.
"넋을 잃고 몰두하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소설. 만족스러운 공포로 가득한, 지독히 멋진 작품." _스티븐 킹
4. 어린 시절 엑소시즘을 받은 그는 청소년기에 분장계의 전설인 딕 스미스로부터 특수효과 및 분장을 배웠다고 한다.
5. 기예르모 델 토로의 집엔 괴물이 산다?!
수집광인 그는 자신이 제작한 크리처 및 영화 소품을 집에 모아놓는다. 감독은 이렇게 괴물과 함께 있어야(?) 창작 에너지가 폭발한다고 한다.
6. 그는 핼러윈 데이를 기념으로 심슨 오프닝을 연출했다.
이 오프닝엔 여러 패러디가 등장한다. 감독의 팬이라면, 장면마다 어떤 영화를 패러디한 것인지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7. 작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후, 그가 전한 수상소감은 오타쿠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가 건낸 말은 아래와 같다.
"All I know is that if you remain pure, and stay with your faith -whatever you have faith in, and in my case is monsters - eventually things will go right."
8. 지금 알라딘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의 뱀파이어 삼부작 중 한 권을 구입하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