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윤하가 책방에서 고른 책은?

조회수 2018. 3. 17. 10:2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함께 책 읽으러 가즈아
뮤지션 윤하가 책방에 방문했습니다.
과연 어떤 책을 읽을까요?
박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먼저 골랐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편지를 많이 받고 싶다. 편지는 분노나 미움보다는 애정과 배려에 더 가까운 것이기 때문이다.

편지를 받는 일은 사랑받는 일
편지를 쓰는 일은 사랑하는 일."
박정민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을 닳도록 읽었다는 고백도 인상적입니다.
"아무튼, 영화같은 인생 참 힘들다.
영화같은 인생을 사시느라 수고가 많다."
2017년 소설가들이 뽑은 소설 1위 <바깥은 여름>,
윤하는 어떤 마음으로 읽었을까요?
"어른이 별건가. 지가 좋아하지 않는 인간하고도, 잘 지내는 게 어른이지. 안 그래요?"
마스다 미리의 <오늘의 인생>을 읽는 윤하!
입소문 자자한 책은 누구나 알아보는 법인가 봅니다.
2016년 소설가들이 뽑은 소설 1위 <쇼코의 미소>,
이 책을 읽고 윤하가 박장대소한 이유는 뭘까요?
"그때 나는 나보다 약한 누군가를 도와주는 내 모습을 좋아했던것 같아요. 말로는 친구라고 하면서도 내가 그녀보다 더 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