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세상이 인간 중심이라는 정설을 깨러 세상에 왔다

조회수 2021. 4. 5. 18: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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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없는 삶, 이제 우리는 상상할 수 없게 됐죠.

하지만 우리 누구도, 고양이가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궁금해하고 추측할 뿐이죠.

최근, JTBC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죠!

출처: JTBC,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예고편 캡쳐
출처: JTBC,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예고편 캡쳐


고양이는 인간과 10,00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살아오면서, 인간보다 더욱 스펙터클한 삶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출처: JTBC,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예고편 캡쳐
출처: JTBC,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예고편 캡쳐


고양이에 대한 평가는 시대에 따라 극과 극이었어요. 


고양이가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주목하기보다, 인간의 관점에 따라 고양이를 하나의 '상징'으로 규정하려 했기 때문이죠.

출처: JTBC,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예고편 캡쳐


"나만 고양이 없어!",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현대에 와서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힐링 메이트'로 여긴다는 것을 잘 나타낸 표현이죠.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고양이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고양이의 생각까지 궁금해지는 건 당연하니까요.


과연 우리는, 고양이의 진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여기, 고양이의 생각이 알고 싶어서 고양이가 되었다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랜 시간 우리의 곁에서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이 주는 가치를 이야기한 작가, 마스다 미리랍니다.

이 책 『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는 마스다 미리의 시선으로 그려낸 고양이 두 컷 만화랍니다!

"글을 쓰기 전에 꼭 산책하러 나가요. 

도라에몽의 걸리버 터널에 들어간 것처럼, 고양이 크기가 되어 길을 걷습니다. 

붕어빵 트럭도 자판기도 초등학교 운동장도 고양이들에게는 틀림없이 다른 세계로 보이겠죠. 

갓짱이 되어서 늘 다니던 길을 걸었어요."

_『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 저자, 마스다 미리(미시마매거진 인터뷰 중에서)

고양이가 되어 늘 다니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갓짱은 흔한 거리의 풍경, 인간의 작은 행동 하나까지 관찰하며 유쾌하고 기발한 질문을 던지는 고양이예요.

엉뚱한 공상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우리에게 따뜻한 미소와 뜻밖의 깨달음을 선사하죠.

시간이 지나면 말라서 없어지는 물웅덩이.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갓짱은 도둑이 물웅덩이를 훔쳐간다고 생각하나 봐요.


선입견이 없고 유연한 갓짱의 생각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네요.

우리가 보기엔 그저 평범한 농구골대.


갓짱은 농구골대도 자신의 놀이터로 만들 줄 아는 창의력을 가졌어요.


당연한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특별한 힘!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갓짱의 특별한 상상력은, 우리로 하여금 동물이 애정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 아니라 삶의 한 주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요.

거기 당신! 냥심, 있으세요?


갓짱은 언제 어디서나, 다~ 지켜보고 있답니다.


꼼꼼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갓짱.


단 두 컷만으로 사회를 풍자하는 힘도 있네요!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고양이의 낮은 시선과 사뿐한 걸음걸이를 통해 바라본 오늘의 풍경!

이런 분들에게 『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를 추천합니다!


★ 고양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늘 궁금한 사람

★ 생각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생각 좀 그만하고 싶은 사람

★ 소소한 일상에서 특별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

이 봄, 마스다 미리&갓짱과 함께 당신의 일상을 유쾌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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