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유행어 '소확행' 만든 사람, 누구?

조회수 2018. 9. 18.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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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986년 출간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ランゲルハンス島の午後)』에 등장합니다. 작가는 소확행을 이렇게 정의하죠.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접어 넣은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 것, 새로 산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하얀 셔츠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쓸 때의 기분…
무라카미 하루키는 라이프스타일뿐만 아니라 작품으로 많은 독자의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죠. 얼마 전 출간된 인터뷰집에서 작가의 대표작, 『기사단장 죽이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소확행 뜻은?… 무라카미 하루키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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