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팀장님 몰래 떡볶이 먹어본 썰

조회수 2019. 11. 8. 15:1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떡볶이 한잔하실래요?
회사에서 몰래 먹을 수 있다는 탐앤탐스 떡볶이가 나왔다는 소식에
빠르게 가서 사온 나란 떡볶이 처돌이! ㅎ_ㅎ
설명대로 업무 도중에 커피인 척 당당히 꺼내 열어봄!
포장을 벗겨보니 음료가 뜨거우니 주의하라는 안내문까지 보통의 커피 컵과 같았고
다른 점이라면 컵홀더에 조리 방법과 영양정보 등이 적혀있는 것 뿐~
구성품은 계란 한 알과 말랑한 밀떡 16개가 포크와 함께 들어있음
한껏 기대하며 컵에 내용물을 옮겨 담아봤는데 ¯\_(ツ)_/¯
..? 뭔가 떡볶이 양이 광고와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쨌든 설명서에 나온 대로 컵 홀더에 있는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를 돌려주면 (두근)
..? 선보다 물을 살짝 덜 넣었는데도 넘ㅋ침ㅋ 물은 기준선보다 적게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8ㅅ8
국물은 살짝 매콤했고 떡은 살짝 딱딱했지만 넘칠까 봐 추가 조리는 패스.. (차라리 떡볶이만 한번 돌리고 나중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는 것도 좋을듯)
그래도 컵홀더와 뚜껑까지 씌우니 뭔가 그럴듯함! 컵에 국물 흔적은 흐린 눈 ㅋㅋㅋㅋ
당당히 사무실로 돌아와서 팀장님 몰래 떡볶이를 호록 ( ๑ ❛ ڡ ❛ ๑ )❤
은 지나가던 팀장님께 들킴 ㅎㅎㅎㅎㅎㅎ 혼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맛있어 보인다며 함께 호록~
결국 냄새때문에 몰래 먹지 못하고 사이좋게 나눠 먹게 되는 탐앤탐스 떡볶이!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ง •̀_•́)ง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