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전 레시피 따라했는데.. 솔루션 받는다

조회수 2018. 10. 15. 14: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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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막걸리가 절로 땡기는 안주 ‘전 레시피’ 전수!

요알못이 보기엔 애호박 전에 전분 가루와
건새우 분말이 들어가는 것 외엔 특별한 게 없어 보임
애호박전부터 해보자! 1. 애호박을 최대한 얅게 채썰어욥
(채칼도 없는 자취생(=나)은 애호박 썰다가 날 샐뻔했으니
현명하게 채칼 준비 바람)
2. 고추는 기호에 따라 넣든지 말든지(갑분시크)
어슷 썰든 다져 버리든 마음대로 해주세오^.^
3. 이제 애호박에 건새우 분말과 전분 반 컵,
소금 두 세 꼬집, 손질한 고추까지 넣어줍니당!
4. 그럼 놀랄 만큼 푸석푸석한 전 반죽이 되면서
넘나 당황스럽고 누가 보기 전에 얼릉 쓰레기통으로
숨기고 싶을 텐데! 그렇다고 버리지 마세오ㅇ_ㅇ
후라이팬에 부치기 시작하면 애호박의 수분이
퍽퍽한 반죽끼리 들러붙게 만들어서
허벌 맛있는 전의 형태가 완성되그든요ㅎㅎ
즈아~ 이제, 애호박전보다 만들기 더 쉬운 부추전을 만들어보쟈! 준비한 부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물 한 컵, 부침가루 한 컵, 건새우를 넣고 섞으면 끝!
대충 설명한 거 같겠지만, 진심으로 저게 다임ㅇ_ㅇ
그러고 후라이팬에 부치기만 하면 끝! 참 쉽쥬~?
쿠쿸
이제 먹는 일만 남았음!
음.. 오.. 아... 완벽하다고 믿었던 애호박전이였건만 그거슨 경기도 오산이엇음; 왜 때문인지 넘나 짠 애호박전; 김치김치짜다 야!야!♪ + 애호박떡 같았음 전이 아니라 떡... (누가 나 좀 도와줘 제발.. 부타케여..)
다행히도 부추전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맛있었다!!
고 말하고 싶었지만 평타였음 껄껄
참 맛없게 만들기도 어려울 것 같은
백종원의 (애호박) 전 레시피!
제가 망쳤네요!^^
문제점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참견 부탁드림미다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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