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준비물은 2인분 기준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 2개, 계란 2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후레이크 투하

면을 풀어준 후에 ★물 조절 없이★ 그대로 스프 투하!!!!!!!!

원래 조리법대로라면 물을 8스푼 정도만 남기고 버린 후에 스프를 넣어야 하는데 화사는 물을 버리지 않긔,,☆★

(보글 짝! 지글 짝!)
이상태로 하염없이 졸여줌!

물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봉지 안에 들어있던 기존 오일 대신 오늘의 주인공인 '트러플 오일'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으~리로 계란 노른자 탁 !

오일로 한 번 코팅, 노른자로 두 번 코팅된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 완성乃

허접한 인스턴트 음식이 고급스러운 음식이 된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트러플 오일 덕분에 맛이 묵직해지고 뭔가 모를 깊은 맛이 생김! 향과 느끼함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지만 평소 느끼한걸 잘 먹는다면 강추!

but 흙맛이 난다는 의견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은 아니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해 먹을 것 같음! 역시 믿고 먹는 화사 레시피~ 다음엔 또 뭘 먹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