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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줄 설 자신 없어서 만들어본 홍탁집 닭볶음탕

조회수 2019. 3. 26.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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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 손맛b 인정b

홍탁집, 백종원 앞 드러나는 연습 실력 ‘의식의 흐름 그 자체’

총 10가지의 양념장 준비물!
간장,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물엿, 다진마늘,
다신생강, 후추, 소주가 TV에 나온 전부!
한 가지는 얼추 때려 맞추기 식으로 마법가루를 준비함
간장은 종이컵으로 한 컵
마늘과 생강은 얼려있는 제품을 사용함ㅇㅇ
다진마늘은 3개, 다진생강은 1개를 넣었음
참기름, 소주, 후추, 물엿은 다 한 숟갈씩
설탕은 두 숟갈, 마법가루(=다시다)는 한 숟갈을 넣어줌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한 컵! 넣어주면 소스는 끝
먹음직한 양념장이 완성됨^0^
살짝 먹어 봤는데.. 라면스프,, 맛이..?ㅎㅎ
이 양념장은 2~3일 숙성하는 게 좋다길래 이틀간 숙성해둠
- 이틀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정말 제대로 된 홍탁집 닭볶음탕을 해볼 차례~
일단 닭을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줌!
겉면이 익으면 됨ㅇㅇ (이때 소주를 조금 넣고 데침)
그리고 다시 깨끗한 물에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팔팔 끓이세용~
이때 올라오는 불순물들은 제거해주는 게 좋음
닭을 젓가락으로 눌러봐서 쑥 들어가면 익은 건데!
이때 준비했던 채소들을 넣고 끓여줍니당 >3<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쯤 육수를 조금 빼줌(나중에 라면사리를 넣기 위해ㅇㅇ)
그리고 비법 양념장을 넣어주는데!
쓰니는 세 숟갈을 넣었지만, 냄비와 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간을 보면서 넣으시는 게 좋을 듯 ^_^
(세 숟갈을 쓰고도 두 번정도 더 해먹을 양이 남음)
그리고 보글보글 국물이 졸여질 때까지 끓여주면 정말 끄읕~
20분 정도 졸여준 후 다진마늘 한 숟갈과 파,
그리고 직접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고춧가루가
닭볶음탕 위에 한 숟갈 정도 올려져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청양고추를 사용함
사실 시간이 부족해 오래 끓이진 못했지만..!
달지도 짜지도 양념장이 닭과 잘 어우러졌음ㅠㅠ
다진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마늘맛도 많이 났고!
그 덕분에 닭의 비린맛이 잡힌 듯 함ㅇㅇ
닭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엔 한 번 삶은 라면을 넣고
육수를 넣어 먹는다는데 (육수는 취향 것 넣어 먹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라면 먹고 나면 뭐다? 밥이지!
양념장에 볶아 먹은 밥도 맛있었다는 저엄ㅠㅠ
백종원이 왜 손맛있다고 칭찬했는지 알겠고!
홍탁집에 줄 서서 기다리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
요 방법으로 닭볶음탕 해보시는 건
어떠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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