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 6000m에서 구매할 수 있는 라면의 정체

조회수 2018. 11. 19.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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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으음..~?
제주항공이 기내에서 흑돼지 컵라면을 판다고 했는데!
때!마!침! 제주항공을 탈 일이 있었던 쓰니! 트히히트히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판, 초특가 세일, 1개 남음 등 이런 거 좋아하는 나란 사람;ㅅ; 오픈 초특가로 세일하길래 그냥~ 바로 겟함 (국내선은 기내에서 취식 불가, 국제선만 가능)
'돗'은 제주 방언으로 돼지를 의미한다고 함!
(TMI로 돗괴기는 돼지고기, 독괴기는 닭고기, 달걀은 독세기임 ㅇㅇ)
oh 드디어 영접 oh
기내에서 샀지만 국내선이므로 먹는 건 집에서,, 8ㅅ8
암튼! 진하고 구수하면서 쫄깃한 돗멘이 넘나 기대되는 부분!
but 용량이 73g,,, 생각보다 작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괜찮아! 맛있으면 되니까!(아무말)
배고픔에 허덕이던 손이 컵라면 뚜껑을 열었음ㅇㅇ
안엔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가 들어있고!
면의 굵기는 스낵면? 육개장?의 면 사이즈임
건더기 스프엔 당근, 파, 양배추, 콩고기가 들어가 있고
분말 스프를 깠을 때 코가 아플 정도로 매운향이 훅 나서 내심 맵고 칼칼한 돗멘을 상상했다 이거예요!(/ ‘з’)/
상상만 하다 지치기 전에 얼른 컵라면을 조리하기로 함!
약 4분이 지나고~ 맛있게 익은 돗멘을 한 입 했는데..!
읭? 아까 맡았던 매운향은 거의 없고..
흑돼지는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구 ㅠ_ㅠ
그냥 좀 찐한 육개장 맛이랄까..? 국제에선 5000원에 판다는데,, 할인해서 2000원에 산 것도 초큼? 비싸단 생각이 듦;
그리고 돗멘을 사니 증정품으로 준 우도 땅콩 스틱!
땅알못은 우도 땅콩인지 그냥 땅콩인지 잘 모르겠구,,
하지만 초콜렛이 진하고 땅콩이 많이 묻어있어 그냥 빼빼로보다 맛있었음^>^
국제선을 타고 오~랜시간
비행기를 탈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배고픔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전 이미 맛 봤으니 또 사 먹을 일은 없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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