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요즘 눈까지 내리는 美친 날씨 덕에
계절감을 상실했던 찰나, 핑쿠핑쿠한 메뉴로
봄을 알리는 요거프레소..! 신메뉴를 몽땅 사보아따!

으아니! 신메뉴를 구매하면
3월 한 달간(소진 시까지) 로아커 춰컬릿은 덤~

메뉴를 4개 주문했으니 춰컬릿도 4개~
음료 받기 전부터 기분 좋아져 버렷고요? :-)

크흐- 비주얼 좌로 인정 우로 인정~
한 잔 들고 사진 찍으면 인생 사진각인데
과연 맛은 어떨는지(둑흔)

B사 아이스크림 체리쥬빌레를 녹인 듯한
체리블라썸 '프라페'..! 신메뉴 중에서 가장 달달해
급속 당 충전기 같았다..랄까 호불호가 어마했고

체리블라썸 '라떼'는
체리블라썸 '프라페'보단 덜 달지만
체리 풍선껌 같은 체리블라썸 향만큼은 그윽했음

체리블라썸 '카페라떼'는 커피향이 더 강해서인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체리블라썸 메뉴인 걸 눈치챌 수 있을 정도였고ㅇ_ㅇ

체리블라썸 '아이스크림' 또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벚꽃 파우더만 첨가한 정도라 요거트 맛과 향이
지배적이었음ㅠ^ㅠ

그래도 여윽시 요거프레소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원탑인 듯한데bb

다 치우고 머랭 쿠키 만만세다 이거예요!!
머랭 쿠키임에도 물리지 않는 달콤함과
바사삭거리는 식감에 개별 구매하고 싶었을 지경bb

포근한 봄 분위기 내기에는 딱인 메뉴가 아닌가 싶고
머랭 쿠키는 두번 드세오 꼭 드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