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준비물은 등심과 무말랭이, 청양고추, 단무지, 밥, 김!
(한우 등심을 사고 싶었지만 머니 사정상.. 호..호주산..!)

먼저 고기를 후라이팬에 구워줌

구워질 동안 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데워주고!

고기가 잘 익는지 봐줍니다~_~

어때유 노릇노릇 잘 익고 있쥬?

겉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잘라주는데!
자르고 나서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한 번 더 구워줍니당
(덜 익은 거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살짝 질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다 익혀주는 게 좋을듯)

고기를 다 굽고 난 후
밥에 맛소금 + 참기름 + 깨를 넣고 밑간을 해줌

(급전개)
김밥을 예쁘게 만 사진을 안 찍어서 김밥 자른 단면부터
나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주얼 보면 고기 왕창 김밥 느낌인데!

맛은 아주 좋았음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와 무말랭이는 언제나 그렇듯 잘 어울렸고 단무지는
굳이 두 개 안 넣어도 아식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음!
그리고 청양고추가 신의 한 수!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가니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잘 잡아줘서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ut 고기에 밑간을 안 해서 다소 심심한 감이 있...
여러분들은 고기 구우실 때 소금간을 해주세용..!

여러분들도 도전 ㄱ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