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열심히 살다가 4년만에 빛 본 가수

조회수 2019. 4. 1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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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은 하루 아침에 나온 곡이 아니라는

올 겨울 ‘옥탑방’의 역주행으로 음원강자로 우뚝 올라 선 밴드 엔플라잉.









4월 24일 신곡 ‘봄이 부시게’를 발표하며

이번엔 봄 띵곡의 자리를 노린다고..!





비글미 때문인지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가수로

많이들 생각하지만 ㅇㅇ





하루 아침에 짠 하고 나타난 밴드가 아니라는 사실.
일본으로 아무것도 없이 유학을 갔어요. 휴대폰도 없고, 매니저분도 없고, 저희끼리만. 거기서 저희가 어떻게든 말도 배우고 살아남았어요. 버스킹을 해야 하니까 모든 짐을 저희가 한 명당 기타 두 개씩 들고 지하철 타고 다니고..

일본에서 휴대폰도 매니저도 없이 음악공부를 하러 갔다가





일본 인디즈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고

2015년, 기대감을 안고 한국에서 정식 데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 ㅎㅎ)

이후로도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면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살아 온 청년들이라는 사실





버스킹을 꾸준히 해오면서

엔플라잉의 음악을 알리려고 노력했고





드라마 여러 편에도 단역부터 출연했다.





나중에 엔플라잉에 합류하게 된 유회승은 그 시기에 군대를 다녀오면서 자기도 모르게 군필돌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고 ㅋㅋ





프듀에 나와서는 입술쓸기를 유행시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다는…





이 뿐만이 아니다.






훤칠한 피지컬 덕분인지 태국 패션쇼에서 모델로도 서봤고





심지어 ‘뜨거운 감자’ 활동 때는 강원도 감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강원도의 감자 공장까지 찾아갔다는 게 실화 ㅋㅋ





차훈과 김재현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을 살려 유튜버로도 활동하면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고 있다.





출처: [스포츠투데이] '인기가요' 엔플라잉 '옥탑방' 1위 "팔레트 같은 꿈 도와드릴 것" [TV캡처]

이렇게 열심히 살아 온 엔플라잉이 ‘옥탑방’으로 이룬 눈물의 첫 1위

이 정도면 거의 성장만화 같은 느낌..!





군대에서 화생방 했을 때보다 더 눈물 난다는 유회승 소감까지

너무 웃기면서도 짠하고 귀엽고 그런ㅎㅎ





이번에 나오는 ‘봄이 부시게’도

봄에 어울리는 달콤씁쓸한 연애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





열심히 살아온만큼 준비된 밴드 엔플라잉,

‘옥탑방’에 이어 이제는 정주행 밴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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