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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연결하는 멋진 경험

조회수 2021. 3. 3.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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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세계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생태계 , 바로 오늘날의 모빌리티 산업이 그렇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전방위적 영역에서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로보틱스 산업의 발판을 마련해나가기 시작했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 사업 진출을 선언했으며, 공간 자체가 자율 주행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을 위해 카누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e-Forest’를 론칭하는가 하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했다. 이렇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현대차의 움직임은 거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 온 어 와이어〉. 온라인으로 연계되어 열린 전시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브랜드 경험 측면 역시 남다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 , 고양 , 베이징 , 모스크바 등총 5개 도시에 공간을 매개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지속적이고 활기 넘치게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실험 정신 ’,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 ‘지속 가능성 ’, ‘친환경’ 등 각 거점별 대표 키워드는 브랜드가 소통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 자체다.


일련의 행보에는 현대차가더 이상 단순한 자동차 제조 회사가 아닌 ‘인류를 위한 진보 ’라는 비전을 가지고 기술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향성을 함의하고 있다 . 예컨대 지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 중인 전시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는 몬트리올의 디지털 아트 기관 일렉트라 Elektra와 협업으로 기획했는데 , 레픽 아나돌 Refik Anadol, 허만 콜겐 Herman Kolgen, 김윤철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 휴머니티에 대한 담론을 제안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메타모포시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메타모포시스〉.


또 지난 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는 뉴뮤지엄 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연구 기관 라이좀 Rhizom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월드 온어 와이어 World on a Wire〉전을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공간의 차원을 넘나들며 기술이 지닌 가능성과 예술성을 탐구하는 전시였다. 인공지능과 혼합 현실 등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벌어지는 정점을 목격할 수 있는 현장이기도 했다.


이렇게 모빌리티 산업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처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실험과 휴머니티에 대한 견해는 한없이 미래지향적이고 다채롭다. 이 외에도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 , LA 카운티 미술관 등 해외 예술 기관과 협업하는 네트워크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이렇게 각 도시의 문화적 기반을 끌어올리는 현대차의 비범한 움직임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볼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실천이기도 하다. 이때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창조적이고 차원 높은 아이디어는 현대차가 차량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공간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을 재정의하는 진보적인 태도와 다르지 않다. 이것이 현대차가 전개하는 공간 경험이 언제나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오픈을 앞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이 ‘디자인’을 콘셉트로 전개한다는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곳의 키워드는 ‘Design to Live By’.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힘에 주목한다는 의미다. 현대차가 오래전부터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관철시켜온 행보를 떠올리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의 방향성에 수긍이 간다. 이러한 메시지는 곧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전시 , 워크숍 ,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개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지금까지 제안해온 모빌리티 혁신 실험은 공간 자체가 이동 수단이 되어 지역과 사회를 촘촘하게 연계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도 마찬가지다. 각 도시의 거점에서 발화되는 창의적인 예술과 진보적인 기술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삶에 대한 지혜를 확장할 수있도록 화두를 던진다. 즉 소통의 접점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더 나은 미래로 향하도록 이끄는 것, 바로 이것이 현대차의 본질을 경험하게 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자동차를 넘어 문화를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현대차의 다양한 실험 정신을 엿볼 수있는 곳이다. 외관에서부터 인상을 끄는 카 로테이터는 ‘자동차는 땅과 평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존과 전혀 다른 관점으로 자동차를 바라보도록 구성한 장치다. 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실험과 도전 정신 그리고 자긍심을 드러내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 이곳은 해외 유수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획한 수준 높은 전시가 항상 마련되어 있어 언제나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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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디자인 서아키텍스, 한국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38
개관 2014년 5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스타필드 하남에 자리한 이곳은 현대차의 미래를 선보이는 곳으로 브랜드의 무한한 가능성과 혁신적인 시도를 주요 테마로 삼아 구성했다. 수소차 넥쏘와 코나 하이브리드를 전시하는 공간답게 4면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에서 현대차의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기술 요소인 태양, 물, 에너지, 공기를 모티프한 아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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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서아키텍스, 한국
콘텐츠 플로라 앤 파우나비전flora&faunavisions, 독일
주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1층
개관 2016년 9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자동차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여행을 제안하는 자동차 테마파크가 콘셉트다. 오스트리아의 DMAA(Delugan Meissl Associated Architects)가 설계했으며 지상 9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상에떠 있는 듯한 디자인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현대자동차의 풀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이 특징. 독일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ATB에서 디자인한 에어백 존, 디자인 존, 커넥티브 존, 액티비티 존과 시승 프로그램등 자동차를 둘러싼 경험을 할 수 있는 실감 콘텐츠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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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디자인 DMAA, 오스트리아
콘텐츠 ATB, 독일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17-6
개관 2017년 4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
‘창의적인 생각과 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베이징 798 예술구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지속 가능성과 창조적 에너지를 반영한 장소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열린다. 또 2017년부터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를 운영한다. 기획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 선정자인 아이리스 롱 신루Iris Long Xinru는 현대차의 지원으로 예술, 과학, 컴퓨터 공학 등 학계의 교류를 넘나드는 전시 〈Lying Sophia & Mocking Alexa〉를 선보였다.

기술 환경이 인간의 인지를 어떻게 형성하고 창작이 컴퓨터 기술과 어떻게 결합하는지 시대적 연관성을 환기시키는 전시였다. 이 전시는 베이징 금일今日 미술관, 상하이 유즈YUZ 미술관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확장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또 현대 블루 프라이즈의 일환으로 LA 카운티 뮤지엄, 뉴 뮤지엄 등의 기관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예술 기관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으며 큐레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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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2X4, 미국
주소 E-1, Art District 798, Beijing
개관 2017년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최대 중심지인 노브이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첫 번째 해외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이 반영된 작품들과 자동차 전문 도서관, 참신한 고객 응대 서비스 등으로 품격 있는 고객 경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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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2X4, 미국
주소 Novy Arbat street, 21, st. one, Moscow
개관 2015년 1월

한국 디자이너의 오리지널리티는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문화적 지형도를 다채롭게 만들 것이다.
출처: ⓒ이경옥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자동차 글로벌경험마케팅담당 상무


2018년 9월 글로벌경험마케팅담당 상무로 영입되었다. 현대차의 글로벌경험마케팅담당은 어떤 일을 하나?

대표적으로 서울, 하남, 고양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해외 아트 기관과의 파트너십 운영을 맡고 있는 아트랩과, CES, 밀라노 디자인 위크, 모터쇼 등의 글로벌 전시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총괄한다. 최근에는 뉴욕 뉴 뮤지엄의 라이좀과 협업한 전시 〈월드 온 와이어〉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에 연계해 오픈했다. 이는 모스크바와 서울에서도 관람할수 있도록 순회할 예정이다. 현재는 4월에 문을 열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Design to Live By’라는 테마로 오픈한다.

현대차는 지난 몇 년간 디자인에 주목하면서 큰 도약을 이뤘다. 디자인은 심미적인 것뿐 아니라 실용적인 것까지 모두 포함하는 중요한 개념이자 창조와 소통에 필수적인 요소다.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자동차 기업의 비전을 두고볼 때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는 이러한 디자인의 역할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디자이너에게는 굉장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오리지널리티를 지닌 한국 디자이너의 역량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문화적 지형도를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을 여섯 번째 거점 도시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부산은 큰 항구가 있는 국제적인 도시이자 다른 국가로 오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충분히 상징적인 장소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에너지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분위기와도 많이 닮아 있다. 이렇게 활기찬 기운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대한 풍성한 경험을 나누고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또 한편으로는 디자인 관련 콘텐츠가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부산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마련한다는 것은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우리의 목표는 부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드는 것뿐 아니라 디자인 경험을 위한 장소로 꼭 찾아볼 만한 아시아의 레퍼런스가 되는 것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수영구 망미동의 F1963 부지에 나란히 들어선다는 점이 화제다.

F1963은 고려제강의 와이어 로프 생산 공장을 레노베이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서점, 갤러리, 카페, 공연장, 온실 등이 들어서 있다. 고려제강 측에서는이 지역을 부산의 문화적 거점이자 활력 있는 장소로 만드는 것이 큰 숙원이었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우리 삶을 바꾸는 디자인의 힘에 주목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방향성이 뚜렷했다. 이는 서로 간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요인이었고, 따라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고려제강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렇게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과정과 협업을 통해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준다.

원오원아키텍스가 디자인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그렇다면 이곳에서는 어떤 디자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건축부터 콘텐츠까지 한국 디자이너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완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원오원아키텍스와 협업한 건축에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공간을 만들며 최욱 소장과 ‘영감을 주는 디자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이라는 메시지와 동의어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전시와 강연 등 남녀노소가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디자이너들이 해외 기관과 협업하고 글로벌 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술 분야의 신진 큐레이터를 육성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에 이어 디자인 전문 큐레이터를 발굴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진행한다.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은 많지만 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특히 디자인 분야의 전문 큐레이터에 대한 지원이 미진하다는 판단으로 기획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오픈을 계기로 뛰어난 통찰력과 기획력을 가진 디자인 전문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통해 최종 선정된 큐레이터에게는 자신이 연구하고 기획한 전시를 열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을 통해 개막한 전시 〈월드 온 와이어〉


현대자동차가 이렇게 여러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영역의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차는 단순히 자동차 제조 회사가 아닌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따라서 지금 이 사회에서 기업은 무슨 일을 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역시 중요한 임무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핵심 아이디어는 지속 가능성이다. 지속 가능성을 토대로 어떻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참신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할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남다른 시각과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저변이 늘어나도록 힘쓰고 함께 소통하는 것 역시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사회적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4개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비롯해 베이징, 모스크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거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현대차가 무엇보다 아시아 시장을 주시한다는 의미로 보면 되나?

그렇다. 중국, 러시아 이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을 주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젊고 역동적이며 창의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만큼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면 기존의 일방향적인 소통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브랜드가 흥미로운 접점을 만들고 인상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함께 관계를 쌓아가는 경험이 필수적이다.


코로나19라는 변수는 공간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 타격을 주었다. 불확실한 시기에 글로벌경험마케팅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금의 상황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의 문제는 이 상황에 어떻게 적응해나가느냐에 있다. 우리는 여전히 직접 보고 체험하고 긴밀하게 관계 맺는 것을 원하지만 이미 우리의 행동 방식은 금세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최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전시를 디지털 경험으로도 연계한 〈월드온 어 와이어〉처럼 끊임없이 신선한 방법을 제안하고 강화된 콘텐츠로 접점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디자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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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다미 기자

인물 사진 이경옥 기자

온라인 업로드 김진형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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