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10년을 예측하다.

조회수 2020. 10. 6.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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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포럼2020

글로벌 아트&디자인계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이 올해에도 열린다.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 10년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한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오는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0은 ‘새로운 10년 Another 10 years’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상황과 다가올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제할 수 없고, 예측하기도 힘든 세상이 된 지금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일상을 살며, 또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것은 곧 디자인의 본질과도 같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0 메인 포스터

특히 올해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이 10주년을 맞는 해 인만큼,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동시에 다가올 10년 안에 디자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조망한다.


올해의 초대 연사 또한 쟁쟁하다. 먼저 산업 디자이너이자 디자인계의 구루로 꼽히는 론 아라드Ron Arad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명품 가구, 브랜드, 테크놀로지 기업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가장 혁신적인 미술관으로 꼽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리처드 암스트롱Richard Amstrong관장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인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Hans Ulrich Obrist, <커넥트, BTS>전시 참여 작가이기도 했던 독일 출신의 인터렉티브 아티스트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국내 연사 역시 화려하다.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호텔 분야 1위를 차지한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의 건축가 김찬중, 패션 브랜드 구호KUHO의 설립자이자 삼성물산 고문인 정구호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기업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 재기발랄한 광고 제작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대표, 2018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지랩Z-Lab의 노경록 대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건축, 기술,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힘있는 인사이트와 다채로운 영감이 기다리고 있다.

(윗쪽부터, 왼쪽에서 오른쪽) 론 아라드 산업 디자이너,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 토마스 사라세노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김찬중 건축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성호(션 리) 디스트릭트 대표,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노경록 지랩 대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의 실시간 웨비나는 동영상 기술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Jocoos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요쿠스는 특화된 압축 기술을 사용해 끊김 없는 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연사와 관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헤럴드디자인포럼 2020

일시

2020. 10. 22(목) 10:00~18:00

주제

새로운 10년 Another 10 years

주최

헤럴드

참석 인원

1,000명 이상

문의

02-727-0602/kim3956@heraldcorp.com
행사 세부내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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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상희 기자

온라인 업로드 김진형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10월)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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