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웨어로 탄생한 음악

조회수 2020. 3. 3.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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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웨어로 탄생한 앙리 마티스의 '음악'

한 시대의 거장이 남기고 간 헤티리지는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메종 마티스 Maison Matisse’다. 메종 마티스는 화가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이었던 지난해 파리 아트 페어 피아크FIAC 기간에 론칭한 리빙 브랜드로 앙리 마티스의 4대 손인 장 마티외 마티스Jean Matthieu Matisse가 기획했다.

출처: ©Alice Cuvelier


지난해 선보인 첫 컬렉션은 하이메 아욘,  부룰레크 형제,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3명의 거장이 작업한 리미티드 화병 시리즈였다. 올해는 테이블웨어 컬렉션으로 마르타 바코우스키Marta Bakowski가 1939년 앙리 마티스의 작품인 ‘음악La Musique’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마티스의 그림 ‘음악’은 한가로운 오후,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두 여성을 담고 있는데 이번 컬렉션에서 당시의 평화로움과 공기까지 느껴지는 듯하다.

출처: ©Alice Cuvelier


야자수잎과 격자무늬가  반복되는 패턴을 활용하고 레드, 블루, 옐로 등의 원색을 과감하게 배치해 리드미컬하고 자유분방한 앙리 마티스 고유의 화풍이 느껴진다.

https://www.maison-matisse.com/

출처: ©Alice Cuvelier


글 양윤정 통신원

온라인 업로드 김진형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Alice Cuv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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