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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위스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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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국내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 여행’으로 출간)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나는 잠자코 술잔을 내밀고 당신은 그걸 받아서 조용히 목 안으로 흘려 넣기만 하면 된다. (중략) 아주 드물게 주어지는 행복한 순간에 우리의 언어는 진짜 위스키가 되기도 한다”라고. 서로의 성향과 속마음을 위스키 한잔으로 나눌 수 있다는건 굳이 술을 잘 마시지 않더라도 꽤나 낭만적인 취향이 아닌가. 12년, 17년과 같은 연산만큼이나 시간의 깊이를 음미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위스키의 매력이다. 그런 점에서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전개하고 있는 발렌타인Ballantine’s은 위스키의 매력과 깊이를 전달하는 데 애써왔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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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서 첫 출시를 알려 더욱 의미가 있다. 발렌타인이 선택한 아티스트는 미국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캇 알브레트Scott Albrecht다. 그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이용해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패치워크 아티스트로, 커팅과 페인팅, 목조 조립을 비롯해 철, 종이, 판, 조각품, 벽화 등 다양한 소재로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캇 알브레트는 이번 에디션에서 그의 작품 ‘공유하는 역사A Shared History’의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이 작품은 의도적으로 글자가 얽히고 겹치도록 해 메시지를 낯설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캇 알브레트는 다양한 컬러 패치워크가 인상적인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을 통해 ‘직접적인 관계가 아닐지라도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형성될 수 있는 관계’의 의미를 전달한다. 위스키의 맛과 향이 예술과 함께 전달되면서 형성되는 공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더불어 발렌타인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나아가 한층 젊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얻게 됐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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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보다 다양한 소비자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많은 브랜드가 시도하는 방식이다. 그 핵심은 어떤 아티스트와 결을 맞추느냐,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확장시키느냐일 것이다. 이는 여러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는 장치이자 우리가 브랜드를 공유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기 때문이며, 이것이 지속적인 아티스트 협업을 계획 중인 발렌타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700ml, 40%)은 전국 이마트 20개 지점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강남점에서 한정(약 6천병) 판매된다.


글 오상희 기자

온라인 업로드 김진형

자료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

http://www.pernod-ricard-korea.com/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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