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새로운 옷을 입다

조회수 2019. 11. 25.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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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순수차 패키지 리뉴얼

올 한 해 동안 오설록 상품군의 패키지 리뉴얼이 진행되는 가운데 첫 번째로 오설록 순수차 라인의 리뉴얼이 공개됐다. 명차, 녹차, 발효차 등으로 구성된 순수차 라인은 오설록의 대표 상품이자 근간이 되는 라인으로 리뉴얼 역시 브랜드의 신뢰와 정통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CFC와 협업한 이번 리뉴얼은 전문 카운슬러의 설명 없이도 차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세대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가려는 의도를 담았다. 브랜딩 잎차를 담은 둥근 알루미늄 케이스와 티백 10입을 담은 단상자는 기존보다 케이스의 부피를 줄이고, 차를 마실 때 각 차의 특징과 스토리 등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명료하게 시각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제주 오설록 녹차밭을 차 브랜드의 대표 모티프로 활용, 패키지에 녹차밭 패턴을 새겨 은은하고 정교한 느낌의 엠보싱 가공을 했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 각 차(녹차, 발효차 등)의 찻잎에서 우러나오는 수색을 적용해 차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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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디자인팀(유정주, 이혜진, 이선희)

http://osulloc.com/
패키지 협업 CFC(전채리, 강새롬, 김지영) 

https://contentformcontext.com/


글 김만나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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