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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비엔나 어쿠스틱스 창립 30주년 기념작을 만나다!

Vienna Acoustics Haydn Jubilee 30th 30년의 역사가 화려하게 꽃 피운 예술적인 북셀프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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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어쿠스틱스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이어받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1989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의 스피커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고성능 스피커를 만들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인클로저와 유닛을 가져다가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하며,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 더 고성능의 스피커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고급스럽게 보이는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스피커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 현재 비엔나 어쿠스틱스에는 레퍼런스 라인인 클림트 시리즈, 중견의 임페리얼 시리즈, 그리고 입문기에 해당하는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로 스피커 라인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비엔나 어쿠스틱스 스피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클래식 음악과 잘 어울린다. 이는 비엔나가 18세기 고전주의,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이 활약해 온 음악의 도시이기에 그런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 오랫동안 문예 진흥책을 펴 온 오스트리아의 정책에 따라 음악가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가, 문학가들도 활성화된 예술 시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또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비엔나로 몰려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 왔다. 이들로 인해서 비엔나는 유럽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한동안 해 온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비엔나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관심은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필자가 시청한 하이든 주빌리 30th 스피커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기념작이다. 아시다시피 하이든 주빌리 30th 스피커는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의 하이든 그랜드 SE(심포니 에디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이다.


하이든 그랜드 SE가 속하는 콘서트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 시리즈는 지난 10여 년 동안 애호가들을 사로잡은 제품들을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리즈로, 캐비닛에서부터 바인딩포스트까지 모든 면에서 새로워졌다. 이 시리즈에는 톨보이형으로 7인치 우퍼가 3개 달린 베토벤 콘서트 그랜드 SE, 6인치 우퍼가 2개 달린 베토벤 베이비 그랜드 SE, 그리고 2.5웨이 스피커인 모차르트 그랜드 SE가 있다. 북셀프형으로 하이든 그랜드 SE가 있으며 센터 스피커로는 왈츠 그랜드, 마에스트로 그랜드, 테아트로 그랜드가 있다. 그 외에 프린시펄 그랜드 서브우퍼가 있다.


이번에 시청한 하이든 주빌리 30th 스피커는 고급스러운 블랙 피아노 마감과 전면에 부착된 골드 컬러의V자 배지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 제품은 2웨이 북셀프형이며 뒤에 포트가 나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형 스피커이다. 유닛으로 핸드 코팅된 1인치 VA 실크 돔 트위터에 동사만의 자랑인 여러 합성수지를 특별하게 혼합해 만든 투명한 X3P 콘을 사용한 5.5인치 미드·우퍼를 채용했다. 또 이에 맞추어 캐비닛의 크기, 설계 등을 무수한 이론과 청음을 통해 개선했고, 우수한 유닛에 각 대역에 맞는 신호 배당과 전송을 하기 위해 네트워크 제작에 사용되는 부품을 1% 허용 오차 범위 내로 엄선해 사용했다. 이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은 45Hz-20kHz, 임피던스는 6Ω, 음압은 88dB이다. 크기는 170×345×255mm(WHD), 무게는 8.5kg이다.

본격적인 시청을 위해서 소스기기로 노트북과 아톨 DAC100 시그너처를 사용하고, 심오디오 240i 인티앰프를 동원해 이 스피커의 능력을 점검해 보았다.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에서 이 스피커는 피아노 건반의 스케일이 크게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울림이 풍부하고 두툼하고 명료한 음향이다.


정트리오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MI)의 앞부분을 들었는데, 첼로와 바이올린의 음색과 질감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630’ 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는 반주로 시작하는 저음 현악기 연주의 생생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며 조수미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들려준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EMI) 제4악장 합창 부분에서는 좌우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제법 넓게 그려진다. 솔로 가수의 목소리나 여러 악기 소리를 두툼하면서도 힘 있게 들려준다.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하이든 주빌리 30th 스피커는 심지가 있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소리를 들려준다. 크기는 작지만 넓은 무대를 그려 내 음악에 몰입시키는 힘이 좋은 스피커이다.


글 | 이현모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시스템 협찬 와인오디오 (02)3273-5928  

[Vienna Acoustics Haydn Jubilee 30th]

가격 180만원(블랙)

구성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우퍼 13.9cm X3P 콘, 트위터 2.5cm VA 실크 돔

재생주파수대역 45Hz-20kHz

임피던스

출력음압레벨 88dB

권장 앰프 출력 30-180W

크기(WHD) 17×34.5×25.5cm

무게 8.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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