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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혼 스피커 명가에서 만든 액티브 스피커의 실제 평가는?

Klipsch R-41PM 혼 스피커만의 매력을 액티브 스피커에서 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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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한 지 70년이 넘어가는 클립쉬는 세계 최고의 전통을 지닌 혼 스피커 제조사다. 혼 스피커로 오디오 100대 명기로 꼽히고 있는 코너에 거치해야 하는 클립쉬혼을 비롯해 그동안 헤아리기 벅찰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혼 제품을 내놨다.


과연 어떤 스피커가 좋은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또 하나의 답안이 이 시청기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현재로는 3웨이 방식이 하이엔드의 위치를 이어받고 있지만, 사실 이 문제는 항상 논쟁거리이며 정답도 없다. 혼 스타일을 좋아하는 마니아는 일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유닛 나열의 스피커야말로 소리를 왜곡시키며 부질없이 기술을 낭비하고 있는 멍청한 스피커라고 멸시한다. 그 반대에서는 혼 스피커의 약점으로 해상력 부족, 거치의 까다로움, 윤기의 부족 등을 들어 비방을 서슴지 않는다. 확실히 혼 스피커는 일단 거치 장소가 다소 까다롭다. 공간이 커야 쭉 뻗어 나가는 직선성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지금은 서로 그러한 비방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시빗거리가 되는 문제들도 그 차이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제 작은 방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혼 스타일의 제품 나왔고, 그 호방하고 구동이 까다롭지 않은 장점만을 내세운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어떤 방식으로 평가를 하더라도 혼 스피커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형식인 것이다. 대부분 연륜이 깊은 엔지니어들은 혼 스피커야말로 스피커의 최종점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근래 국내에서 직경 1m짜리 대구경 목재 혼을 단 초고가의 혼 스피커가 개발되기도 했다. 그 소리는 실로 장엄하기 짝이 없었다. 다만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장애로 든다.  

이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소비자들의 선택이지만, 혼 스피커가 좀 싸다는 점도 시장에서는 약점의 하나이다. 하이엔드 스피커는 비싸야 하지 않나 하는 보이지 않는 허세 심리가 아무래도 우리들의 소유 본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찰이나 교회에 가면 설교의 대부분이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으로 마감된다. 욕심을 내려놓고 허세를 내려놓고 인생의 무게를 덜어 내라고 하는 것이다. 상당히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소리이지만 감동을 주는 답안이기도 하다. 

시청기는 기록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조그마한 미니멀한 사이즈이며, 그리고 놀랍게도 내부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액티브 스피커인데, 오래전에 경험했던 ATC의 소형기 한 종목도 앰프가 내장되어 있었지만 시청기는 그보다도 훨씬 체구가 작다. 현행 가장 소형의 액티브 스피커일 것이다. 게다가 종래의 액티브 스피커 제품보다 진일보한 기능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가격까지 들여다볼수록 상당히 파격적이다. 충격적인 것이다.  

시청기는 90°×90° 트랙트릭스 혼이 적용된 1인치 알루미늄 LTS(Linear Travel Suspension) 트위터와 4인치 스펀 코퍼 IMG(Injection Molded Graphite) 우퍼를 사용하며 후면에 덕트가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인데, 한 채널(오른쪽)은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액티브 스피커이고 다른 한 채널은 패시브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액티브 스피커 쪽에는 PC 연결을 위한 USB B 단자 외에도 옵티컬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아날로그 입력은 RCA, 3.5mm Aux가 있고, 포노 입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입력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스피커에는 저역 지원을 위해 별도의 서브우퍼 아웃 단자도 마련되어 있으며, 볼륨에 따라 저역을 최적화해 주는 다이내믹 베이스 EQ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피커 후면의 노브는 좌우로 돌렸을 때 볼륨 지원 역할을 하며 버튼처럼 누르면 소스 실렉터 역할을 한다. MDF 소재이지만 견고하고 아름다운 인클로저는 스크래치 방지 마감이 되어 있고, 마그네틱 방식으로 고정되는 그릴도 훌륭하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세상의 모든 가르침은 단순해지라, 소박해지라는 것을 가르친다. 오디오 기기에서의 그 응답이 바로 이 제품인 것 같다. 가장 장점은 미니멀 사이즈이기 때문에 거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며, 들려주는 소리도 보통의 인티앰프와 북셀프 스피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상당한 음장감을 들려주며 안심이 가는 소리인 것이다.


시청기를 통해 항상 듣는 곡을 울려 본다. 워낙 작고 가격대도 저렴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하는 소리가 날 것 같았지만, 그 불안함과는 거리가 멀다. 미니 사이즈답지 않게 일반적인 소형기가 낼 수 있는 음장감이 우선 인상적이며, 사각형의 전통적인 트랙트릭스 혼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고, 어떤 동급 스피커에 비해도 동등하다. 가볍고 선명한 사운드, 박력 넘치는 중역, 깊이 있는 저역을 들려준다. 놀랍게 앙증맞으며 단순, 소박하게 음악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복음과 같은 제품의 등장이다.


글 | 김남


수입원 (주)씨제이에스 (02)715-4345

문의 하이탑AV 1544-9758  

[Klipsch R-41PM ]

가격 52만원

구성 2웨이 2스피커, 액티브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실효 출력 70W(Total)

사용 유닛 우퍼 10.2cm, 트위터 2.5cm(Tractrix Horn)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B×1

아날로그 입력 RCA×1(Line/Phono), Aux(3.5mm)×1

서브 아웃 지원

주파수 응답 76Hz-21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1730Hz

블루투스 지원

크기(WHD) 14.6×28.7×21.6cm

무게 3.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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