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야마하 무선 이어폰!

조회수 2018. 4. 30. 11:0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야마하의 음질을 담은 매력의 블루투스 이어폰
Yamaha EPH-W53

국내에서 이들 브랜드에 대한 선호와 신뢰가 높다. AV 및 사운드바, 하이파이 분야에서는 이미 확실한 성과를 올렸고, 최근에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또 한 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헤드폰·이어폰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성과 점유율 높여 가고 있는데, 출시된 여러 제품들을 둘러보면 확실히 이들의 의욕이 엿보인다.


지금 시대의 음향 트렌드에 맞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확실한 음악성으로 승부를 보자는 것인데, 기술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제조사이니만큼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제 헤드폰과 이어폰 라인업도 꽤 늘어났고, 이들의 큰 그림도 어느 정도 완성된 셈이다.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 새로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야마하에 대한 이야기이다.


야마하는 EPH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이어폰 제작에 많은 힘을 싣고 있는데, 이번 신작은 블루투스 사양의 제품이다. 이전에도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으로 EPH-W32, EPH-W22 등을 선보인 바 있는데, 블루투스 리시버를 활용한 구성이었다. 결국 단독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으로는 최초가 되는데, 요즘 블루투스 트렌드에 가장 부합되는 야마하의 EPH-W53을 소개한다.  

야마하 특유의 시원시원한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야마하 이어폰 제품들이 유니크한 디자인을 많이 선보였는데, EPH-W53 역시 야마하만의 매력적인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고 있다. 야마하의 대형 로고가 하우징에 수놓아져 있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레이아웃이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은 티탄으로, 과거 야마하의 제품들처럼 현란한 색상은 아니지만, 굉장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데, 귀에 정확히 고정시킬 수 있는 파츠를 추가한 것이다. 블루투스 제품들이 귀에 쉽게 빠지고 덜렁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태빌라이저 적용으로 귀 속에 정확히 고정된다. 특히 자극이 없다는 것이 각별한데, 스태빌라이저가 귀를 압박하거나 찌른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또한 귀에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크기별 3개의 파츠(S, M, L)를 제공하는데, 교체 역시 굉장히 쉽다.


이와 더불어 이어 팁 역시 다양하게 제공한다. 크기별 SS, S, M, L, LL로 구성되어, 자신에게 맞는 이어 팁을 정확히 찾을 수 있다. 케이블 넥 밴드 스타일로 무게는 14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데, 블루투스 제품의 핵심인 무게와 착용감에 확실히 신경 쓴 모습이다.  

블루투스는 버전 4.1을 채택,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고, 고음질 코덱으로 apt-X와 AAC를 적용했다. 유닛은 고품질의 6.4mm 사양을 적용, 매력적인 사운드를 책임진다. 유닛, 보호 회로, 배터리는 좌우 동일하게 채용하여, 좌우 차이를 완전히 없애는 어쿠스틱 튜닝 설계에 중심을 두고 있다. 재생 주파수는 20Hz-20kHz로 표준 사양이고, 2시간의 충전으로 대략 7시간의 구동 시간을 갖는다. 큼지막한 3버튼 리모컨을 채용하여, 통화, 곡 선택 및 볼륨 조절이 손쉽게 가능하다.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 첫 음부터 고급스러운 풍미를 들려준다. 기분 좋은 울림과 사실적인 다이내믹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동안 EPH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꾸준히 사운드를 업그레이드시켜왔는데, 무선 제품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된 듯한 인상이다. 야마하 이어폰의 장점이라면, 역시 완벽에 가까운 음향 튜닝이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실제 무대를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자연스러운 악기 표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저음의 풍부함, 중음의 진득함, 고음의 맑음 등 다양한 요소들이 밸런스 있게 자리한다.


사실 블루투스 제품이라서 좀더 거칠고 탁한 느낌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야마하 특유의 밝은 성향이 중심되어, 굉장히 깨끗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몰아치는 저음보다는 자연스럽고 풍부한 저음을, 딱딱하고 경직된 중음보다는 유연하고 질감 좋은 중음을, 자극적인 고음보다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고음을 전해주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지금, 야마하의 EPH-W53은 꽤 좋은 포지션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 야마하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수입원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가격 수입원 문의

유닛 크기 6.4mm

블루투스 지원(Ver4.1, apt-X)

구동 시간 7시간

충전 시간 2시간

주파수 응답 20Hz-20kH

무게 14g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