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금융플랫폼 활용하기 5가지 꿀팁

조회수 2017. 12. 1.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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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도 못 챙기는 '스튜핏(Stupid)'은 이제 그만!
일과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모두 찾아보고 선택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다양한 종류의 핀테크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원하는 금융상품을 찾느라 이곳저곳 발품을 파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계좌관리부터 예·적금 및 신용카드 비교, 미처 청구하지 못한 보험금까지. 보다 스마트한 재테크를 위해서는 어떠한 금융플랫폼을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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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앱]

개인 자산 현황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서비스가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중, ‘브로콜리 앱’은 실제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부터 공제기관(협동조합), 신용카드와 증권사를 선택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거래 금융 기관의 데이터들을 모아 개인의 자산, 소비, 투자, 기타(챌린지) 메뉴까지 총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거래내역과 잔액 현황, 소비 데이터 등을 카테고리별 보기 쉽게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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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챌린지' 탭에서는 여행자금, 결혼자금 모으기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가계부를 작성하기 귀찮거나 재무관리 실천이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뱅크샐러드]

‘금융지식이 없어도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금융상품 마켓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만들어진 ‘뱅크샐러드’는 앱 서비스와 웹 버전 서비스로 나뉜다. 신용카드부터 예·적금과 투자상품 등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안내해주므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금융소비자들도 쉽게 금융상품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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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EST 금융상품 찾기’ 기능은 근무환경과 생활패턴 등에 맞추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며 월 불입금과 만기에 따른 이자까지 자동 계산해주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인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펀드 매니저를 대신하여 개인마다 다른 투자성향을 점검해주며 재무목표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 비중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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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종목은 투자자의 재무환경, 투자목표, 투자기간 등 개별적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투자계획을 직접 수립해주며 제휴 증권사에서 계좌개설시 ‘자산운용 대행서비스’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히 금융상품만 추천하는 기존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다. (일임형 또는 자문형 상품 선택)

[핀타(Finda)]

개인 맞춤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인 ‘핀다(Finda)'의 경우에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도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가 돋보인다. 주택담보대출부터 신용대출과 P2P대출, 자동차대출(오토론)까지 조건을 입력하면 최저 금리 순으로 상품을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데, ‘내게 맞는 집 가격 계산기’는 현재 보유한 자산과 소득/지출수준을 고려한 적당한 수준의 주택 가격을 책정해주고 필요한 대출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로청구]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1만원 이하 외래진료비 미청구 비율’은 51.4%로 절반이 넘었다. (2015년 기준) 받을 보험금에 비해 ‘서류 준비가 복잡’하거나 ‘한 번에 모아서 청구를 진행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소멸시효)은 보험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으로 소멸시효가 끝나는 기간까지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면 보험금에 대한 청구자격이 사라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금 청구에 특화된 서비스인 ‘바로청구’ 앱을 활용할 경우, 최근 14개월 동안의 병원 진료 및 약국(처방조제) 이용내역 자동조회를 통해 미처 청구하지 못했던 보험금을 알 수 있으며 영수증만 있다면 병원이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가입한 보험 내용 점검부터 이미 청구한 보험금에 대한 추가 보상 여부, 보험상품 실시간 비교견적 등의 서비스도 매우 유용하다. 

혜택도 못 챙기는 "스튜핏"은 이제 그만

평소에 검소하기로 소문난 방송인 ‘김생민’은 20년 넘게 짠테크 족으로 살면서 경험하고 축적했던 노하우를 최근 지상파 방송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한다. 시청자가 보낸 영수증을 보며 불필요한 소비를 꾸짖고 때로는 재테크 꿀팁도 친절히 알려준다. ‘재테크의 시작은 절약이며, 절약은 가계부 점검과 작은 혜택부터 비롯된다’는 김생민의 조언은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일일이 영수증을 모아 사연을 보낼 수도 없고, 가계부를 매일같이 직접 쓰며 실천하기엔 어려운 노릇. 바쁜 일상 중에 재테크에 대한 조언과 꿀팁이 필요하다면, 나에게 필요한 금융플랫폼을 활용하여 짠테크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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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주)머니업 대표, 한경금융서비스 운용 

※ 머니플러스 2017년 11월호(www.fnkorea.com)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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