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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잖아" 유럽형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베일 벗었다

조회수 2021. 5. 13.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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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고성능 왜건을 앞세워 유럽 공략에 나섭니다.

제네시스는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입니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종을 일컫는 말로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제원은 더 뉴 G70와 동일한 길이x너비x높이로 4685×1850×1400㎜며 휠베이스는 2835㎜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습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했습니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합니다.

아울러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 스포일러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후면부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 뉴 G70 대비 40% 더 커진 트렁크 공간과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활용, 다양한 크기의 짐도 쉽게 적재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 디젤 엔진 2종으로 운영하며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과 슈팅 브레이크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유럽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한 전략 차종으로 현지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제네시스 회사 관계자

지난 4일 럭셔리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한 제네시스는 올 여름 독일·영국·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판매를 개시합니다.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SUV GV80의 계약을 6월부터 진행하고 중형 스포츠 세단 G70와 도심형 중형 SUV GV70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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