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소형세단 A3 판매 '초읽기'

조회수 2019. 8. 29.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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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아우디 A3 40 TFSI'./사진=아우디코리아

올 가을 아우디 준중형 해치백 A3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들은 이르면 9월 말 A3를 판매할 예정인데요.


이들은 개인판매와 법인판매를 두고 검토 중입니다.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들은 올 4분기 4290만원인 A3를 최대 2000만원 중반까지 낮춰 판매하는 걸 추진하고 있습니다.


할인율로 치면 무려 40%에 이르죠.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들은 독일 본사에서 할당하는 물량 규모가 정해지는 대로 할인율과 판매방식을 각각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각 딜러업체 별로 올해 세운 매출 목표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18년식 A3 소량이 들어올 예정”

-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 관계자
“A3 출시와 관련한 것은 사실무근이다"

- 아우디코리아 홍보실 관계자

아우디코리아 등이 A3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건 2018년 8월이 첫 번째입니다.

당시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8개의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A3를 40% 할인 판매했는데요.

여기엔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상품을 이용해 리스 방식으로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리스는 초기 부담금이 낮지만, 일반적인 할부보다 이자율이 훨씬 높다. 이에 따라 실제 고객들이 적용 받았던 할인율은 20% 수준이었죠.

“판매형태는 9월 중순 이후 되어 봐야 알 것이다”

-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 관계자

아우디코리아 등은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저공해차 의무판매제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규를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 500만원이 부과됩니다.

아우디코리아 과거 배출가스 조작으로 위기를 겪은 전례가 있는 만큼 과징금 액수와 무관하게 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이죠.

한편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가 판매를 추진하는 차량은 2.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A3 40 TFSI 모델로 국내 법규상 저공해차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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