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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좁다.. 한반도 강타할 '아메리칸 픽업트럭'

조회수 2019. 8. 21.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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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진=쉐보레

렉스턴 스포츠, 그 이전에는 코란도 스포츠로 국내 마니아층이 형성됐던 픽업트럭입니다.

일부 소비자는 병행수입 방식으로 미국산 픽업트럭을 구매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최근 분위기는 또 다릅니다.

쌍용차의 픽업트럭이 인기를 끌면서 동급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인데요.

이에 픽업트럭의 고장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관련 차종이 바다를 건너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라인업 확장 측면과 고객니즈 등을 고려해 픽업모델을 국내 출시하려는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 업계 관계자
글래디에이터. /사진=지프

현재 국내 픽업트럭시장은 작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픽업트럭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뿐이며 연간 4만대 수준의 판매규모를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규모는 작지만 성장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올 1~7월 기준으로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2만4831대가 팔렸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7.1% 늘어난 것이죠.

최근에는 그 가능성을 엿본 수입 브랜드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최근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앞세워 시장에 진출하기로 한 쉐보레입니다.

콜로라도는 아직 공식 판매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40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는 3가지 트림으로 익스트림, 익스트림 4WD, 익스트림-X 등에 추가 옵션이 붙는 방식 등의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인저. /사진=포드

픽업트럭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대세입니다.

그 주인공은 포드 F-150, 램 픽업, 쉐보레 실버라도 등입니다.

미국 브랜드들의 픽업트럭은 내년까지 연이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쉐보레 외에도 지프 집중전략을 펼치고 있는 FCA코리아가 관련 모델을 검토 중입니다.

포드코리아는 내년을 목표로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레인저 출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요.

“이미 픽업트럭에 대한 국내 도입을 검토해오고 있었다”

- 포드코리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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