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강(强)달러 전망은 유럽·신흥국들의 경제불안도 한 몫 했습니다. 

이탈리아가 내년도 예산안 수정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벌이고 있고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긴장감도 여전해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는 상승세입니다.

거기다 미국은 경기 호조 속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향후 2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급격한 인상에 나설 수 없다는 점에서 내외금리차가 더 확대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고요.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면 달러 금융투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했다가 출금 시 원화로 받는 달러예금입니다.  

환율이 오를 때 매각할 경우 환차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죠.  

거기다가 환차익은 세금을 물지 않습니다.

시중은행은 달러예금 이벤트를 열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SC제일은행은 올해말까지 달러예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B국민은행도 올해말까지 ‘환테크 필수템! KB외화예금 득템 이벤트’를 진행하구요. 

 

신항은행은 이달말까지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 가입해 300달러 이상을 넣은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합니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시나요?

달러ETF를 주목해보세요. 

달러ETF는 달러 선물 지수에 연동돼 달러 가치 상승시 수익률이 오르고 달러 가치 하락시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펀드지만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죠.

'삼성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는 연초 대비 10.3% 상승했다‘ 

 달러보험은 10년 간 상품 유지시 이자수익에 대해 비과세도 가능합니다. 

달러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죠. 

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달러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오렌지라이프의 'VIP달러저축보험', '달러로 키우는 저축보험', AIA생명의 '골든타임연금보험' 등 외국계 보험사들이 취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