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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로밍 vs 유심 vs 포켓와이파이'

조회수 2018. 7. 30. 17: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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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주 52시간 도입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풍토가 맞물리며

해외여행객이 사상 처음 3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과거 부의 전유물이었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서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각종 팁을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검색사이트와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와이 맛집’을 검색하면 위치부터 메인메뉴, 가격까지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죠.




스마트폰만 있으면 복잡한 여행 계획이 없어도 

무난한 여행이 가능해진 셈입니다.




문제는 ‘데이터’입니다.

국내에서 무제한에 가까운 데이터를 사용하던 사용자도 

해외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금폭탄 피하려면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가장 간단한 ‘데이터 로밍’

해외에서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데이터 로밍인데요.




로밍은 내 휴대폰과 내 번호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음성 요금이 국내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내려가는 등

로밍요금제가 사용자 중심으로 저렴해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로밍의 경우 여전히

다른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부담스럽죠.




SK텔레콤은 30일간 3GB를 3만3000원에 사용하는 

‘T로밍 미주패스’와 

5일간 2GB를 2만5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아시아패스’가 대표적입니다. 




KT는 최근 하루 1만4300원에 

속도·용량에 제한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프리미엄’을 출시했고요.




 LG유플러스도 속도 용량에 제한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하루 1만3200원에 제공합니다.




데이터 로밍은 통신사 로밍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일부 단말기에서는 해외에서 전원을 껐다 켜면 

자동으로 로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사람 혹은

 여행비용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데이터 로밍이 제격입니다!




가장 저렴한 ‘현지 유심’

현지 통신사의 유심카드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해외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의 유심을 

현지 통신사의 선불 유심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운 전화 주문, 반납절차가 필요 없고 

공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휴대폰 사용이 다소 서툰 이들도 

동봉된 설명서를 참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미국지역의 무제한 데이터 유심의 경우 

2만원(5일)수준으로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전화번호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번호와 달라지고

 지역사용제한(컨트리락)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해외 유심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여럿이 쓸 땐 ‘포켓 와이파이’

포켓와이파이는 단기여행객보다 

장기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방식입니다.




대여기간이 길수록 비용이 저렴해지고 

여러개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한데요.




이용방법은 가장 번거롭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출국 전 와이파이 단말기를 수령해야 합니다.




와이파이 단말기를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것도 단점이죠.




하지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어떤 방식보다 편리하고요.




국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행보다 비즈니스를 위해 

여러사람이 해외에 가는 경우 유용한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이외에 와이파이 단말기의 배터리 상태도

챙겨야 한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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