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1년 동안 ‘생장수장’의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즉 겨울은 ‘저장하는 계절’로 이 시기에 충분한 성장 에너지를 충전해야, 이것을 바탕으로 봄과 여름에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운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 겨울이 아이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 = 키?
성장호르몬은 성장 촉진 이외에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과체중의 경우 성장 호르몬이 성장보다 지방을 분해하는데 더 많이 쓰이므로 살이 찌는 것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일 경우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성조숙증을 유발하니 주의해야 해요!
출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 결과 참고
키 = 유전?
키 성장에는 유전보다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의 남녀 평균 키를 분석한 결과 한국 여성의 평균 키가 100년 사이에 20.1cm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키 성장에 유전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비율이 23%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즉, 아이의 키가 가장 많이 크는 7~12세 시기에 최대한 성장할 수 있게 적절한 환경적 요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크는 꿀팁 TOP3_1
늦게까지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가 바로 잠자리에 들면 시각적 자극이 남아있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푹 잠들기 위해서, 겨울철 실내온도는 22~23도, 습도는 40~50%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아파트형 주거형태는 실내온도가 높기 때문에 적정 온도 유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잠은 밤 10시~ 새벽 2시까지 숙면을 취해야 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키크는 꿀팁 TOP3_2
춥다고 실내에만 있으면 체중은 늘지만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 모든 성장판에 자극을 주면서 전신을 골고루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 농구 등이 좋습니다. 운동은 일주일 3회, 한번 운동 시 최소 20분 이상 하면 좋다고 합니다.
키크는 꿀팁 TOP3_3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에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단백질은 아이 성장에 필요한 뼈와 살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양질의 육류를 충분히 먹이는 것이 중요해요.
이외에 비타민 D 섭취 역시 신경 써야 합니다. 비타민D는 ‘성장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키 성장을 돕는 데 있어 칼슘만큼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인 등푸른 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방학에는 성장기 아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