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세세하게 알려드림

조회수 2020. 10. 29. 14: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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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인류 최대의 발명이라 일컬어지며 인류문명의 발전을 주도해왔으나,

환경오염·교통체증·에너지 과다소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화율(92%, 전세계 평균 56%)을 보이고 있어,

도시문제 해결은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경험하며

도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근복적 변화의 필요성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유례없는 장마와 폭우를 경험하면서

현재의 국토관리방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정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플랫폼 설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첨단 솔루션이 접못되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백지상태에서 스마트시티를 운영하기 위한 기초적인 토대로서

세종과 부산의 국가시범도시 건설도 추진하여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본격화 하는 중입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국 28개 도시에서

교통‧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25개 솔루션 실험중이며 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합플랫폼센터는 금년 108개 주요 지자체 보급 완료되면,

전국민의 60%인 3천2백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며,

앞으로 교통‧안전‧복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분산된 데이터를 각 기관이 연결해 통합 활용하는

하드웨어 구축이 스마트시티의 1차 목표였다면,

지난 봄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응용해 개발된 코로나 역학조사시스템이

K-방역의 성공에 기여하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분산된 데이터를 각 기관이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전국 108개 도시에 통합플랫폼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민들이 도시의 각종 시스템에 직접 찾아가고 적응해야 하는 수동적 관계에서 벗어나,

시민 한명 한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사회에 맞게 업그레이드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SOC 디지털화 등을 포함해 데이터의 다양성을 넓히고 질적 수준을 높여

스마트시티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것입니다.

스마트시티가 앞당기는 초연결 시대는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건 교통, 의료, 교육 등

양질의 스마트서비스를 골고루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지역간 불균형이 완화되는 부수적 효과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촉매제로 역할 가속화도 기대됩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으며, 한국판 뉴딜은

그 미래를 우리의 현실로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기존의 제도와 법규도 필요하다면 과감히 개선하여 우리 도시가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시대에

지속적인 혁신의 장으로 거듭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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