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에 시세는 반값?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새 학기 시작!

조회수 2020. 2. 5.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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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꽃 피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3월은 학생들에게 큰 변화가 있는 달이죠.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이맘때 대학교에서는 입학을 앞두고 지낼 곳을 찾는 새내기들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들로 인해 기숙사나 근처 원룸의 입주 경쟁이 치열해지곤 하는데요. 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집기는 모두 갖춰져 있으면서 시세는 반값인 원룸이 있다는 거 아세요? 바로 기숙사형 청년주택입니다.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소개합니다!

탐나는 주거환경, 그런데 시세는 반값?
여기가 바로 기숙사형 청년주택입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들어보셨나요?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후 운영기관이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를 뜻합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교 내 기숙사나 원룸 등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제공하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집을 시세의 반값 이하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2019년 3월 서울 구로구·성동구를 시작으로 종로구·서대문구 등 총 5개소(404호)의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문을 열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입주자를 찾고 있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얼마 전, 모집을 마친 서울 금천구·광진구,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과 근접한 지역에 공급되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선호를 고려하여 전 물량을 침실·욕실 등 개인공간이 보장된 1인실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세탁기·가구류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도 실별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층별로 남·여 입주자의 생활공간을 분리하고, 24시간 상주 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주택을 돌보기 때문에 안전한 생활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보통 대학가 근처 풀옵션 원룸 월세가 60~80만 원임을 감안하면, 월 임대료 19~30만 원대의 기숙사형 청년주택의 기숙사비는 시세의 50% 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최대 6년까지 거주도 가능하여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하는데도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를 원한다면?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인 기준 5,401,814원) 이하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또는 만 19~39세 청년이며, 입주신청자 중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입주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홈페이지 및 LH 온라인 청약센터에 올라오는 상세 일정 및 세부 선발기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입사 신청을 하면 됩니다.


2월 중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금천구·광진구,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비롯해서 올해 총 3.1만호의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계획입니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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