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수소 유람선이? 친환경 미래도시 수소시범도시를 소개합니다!
수소시범도시,
친환경 미래도시로 거듭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전주·완주 등 3곳(가나다 순)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육성 등을 접목한 특색 있는 수소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10월 공모 후 지자체가 신청한 후보지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1차 평가)·현장실사·서면평가(2차 평가)의 과정을 거쳐 계획 적정성, 실현 및 확장가능성,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쇠퇴해 가는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기를,
안산시
안산시는 노후화로 쇠퇴해 가는 산업단지를 수소생산 및 연관산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조력발전과 연계한 그린 수소 생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친환경 도시 모델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초자치단체간 상생 협력모델을 제시,
전주시·완주군
전주시·완주군은 완주군은 수소생산 공장 및 광역공급 기지로 전주시는 수소이용과 홍보도시로 계획하는 등 기초자치단체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였고, 매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주 한옥마을에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수소에너지 홍보에도 기여할 전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의 시범사업 지구는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소도시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20년 상반기에 마련하고, ‘20년 하반기 이후부터 배관설치 등 조성공사에 착수해서 ’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시는 안전제어시스템, 통합운영관리센터 운영을 의무화 하는 등 안전관리와 주민수용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향후에는 종합계획수립 등 모든 단계별로 안전성 평가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지원하여 지자체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도시 선정이 미래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세계 최초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관련 기술분야의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