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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가 멀지 않았다? 드론 택배・택시 상용화 등 미래 드론교통 전담 조직 신설

조회수 2019. 8. 19.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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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상해본 적 있나요? 공상 과학 영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죠.

수십, 수백 대의 자동차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드론 택배・택시로 대표되는 교통혁신의 이슈인 드론교통을 위한 전담조직인 제2차관 직속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신설됐습니다!

이는 ‘정부혁신계획’ 일환으로 행안부에서 신설한 벤처형 조직 제도에 따라 추진되는 것입니다.

벤처형 조직은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가 단기적으로 명확하지 않더라도 향후 달성될 경우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혁신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세계 드론시장과 드론교통 중점 추진사항



드론시장은 군수용을 시작으로 레저용・산업용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교통수단(모빌리티)으로서 기술개발과 서비스 도입이 추진되고 있죠.

현재는 초기 기술개발 단계이지만 드론택시・택배 등 대중이 이용하는 혁신적 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에어버스, 벨 등 기존 항공기 사업자뿐만 아니라 도요타・벤츠・포르쉐 등 자동차회사들도 드론교통 관련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한 업체는 교통플랫폼 사업자인 미국의 우버社(사)로 ’20년 테스트를 거쳐 ’23년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과감한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실제 드론교통 운영을 위한 드론기체의 안전성 검증, 하늘길 확보, 관제 및

인프라 구축 등 정부나 국제기구 차원의 노력은 초기단계로 아직 구체화된 기준은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세계적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드론교통의 선도자(First Mover)가 되기 위해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출범한 것이죠.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정부차원의 드론교통관리체계 마련 및 시범서비스를 ’23년에 구현하여 민간차원의 드론택시 서비스모델 조기상용화를 유도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안전・교통・산업 측면을 토대로 다양한 이슈를 검토하고 법・제도와 인프라 등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3차원 공중교통망이 본격 구축될 경우 교통 혼잡 해소에 따른 사회적비용 저감은 수도권 기준 연간 2,700여억 원에 달하는 중요한 교통혁신 과제입니다.

아직 세계적으로 기술개발과 정부 지원체계 논의가 초기단계인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논의를 선점・주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므로 출범 후 1년 내 전문가와 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드론시장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군수용에서 시작한 드론은 레저용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최근 환경・치안・국토조사・농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가파른 성장이 예상돼 4차 산업과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요 분야로 부상했죠.

우리나라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드론산업발전기본계획(‘17.12)」에 따라 공공수요 창출, 규제개선, 산업생태계 조성 및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죠. 이에 드론 기체신고, 사용사업체, 조종자격자 등의 주요지표가 최근 3년간(’16~’18) 46~244%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 중입니다.



미래드론교통담당관 기대효과와 추진 계획



드론교통이 들어서면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출근 시간 12분이 걸린다는 사실!

멀지 않은 미래에 출퇴근 지옥길은 아마 과거가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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