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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찾아Dream] 100세 시대, 퇴직 없는 직종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한다면?! '주택관리사'에 대한 모든 것

조회수 2019. 6. 25.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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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점점 올라가, 어느새 ‘100세 시대’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퇴직 후에도 노후를 함께할 수 있는 직종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고요.


 그중에서도 퇴직 없이 일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데요. 건물 관리의 책임을 맡는 주택관리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건물 관리 책임자,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대규모 공동주택의 각종 시설과 환경을 유지·관리하고 공동시설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공과금 납부 대행이나 관리비 징수 같은 각종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아파트의 관리소장을 주택관리사라 지칭하죠.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반드시 주택관리사를 채용해야 하는데요. 산업화 단계에서 아파트 등과 같은 공동주택을 빠른 속도로 지어나갔던 우리나라의 경우, 그만큼 많은 주택관리사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주택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요.

주택관리사가 하는 일은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살고 있는 공동주택이 문제없이 돌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감독에서부터 회계 문제는 물론, 위급 상황 시의 대처, 주민들과의 분쟁 해결 등이 모두 주택관리사의 업무에 속합니다.
  • 주택관리사의 시작? "자격증"부터
퇴직 후 노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와 함께 주택관리사가 직업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주로 주부나 노후 준비 중인 중장년층에서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과목을 나눠 1차와 2차로 나눠져 치러집니다. 1차의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2차의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 등 총 5개 과목으로 시험이 치러집니다.

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바로 주택관리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게는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만 맡을 수 있는 주택관리사(보)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후 3년간의 경험을 쌓아야 비로소 주택관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평생 학습포털(http://sll.seoul.go.kr),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https://www.gseek.kr/) 등 지자체에서도 주택관리사 자격증 공부를 위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매년 아파트가 늘어나는 만큼, 주택관리사를 찾는 곳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관리사는 나이 들어서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미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 있는 분들은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업일 텐데요.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인생 제2막을 위한 노후준비, 주택관리사 자격증으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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