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배우 장동건이 건축사무소 대표로 출연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당시 드라마를 보며 건축 로망을 키운 이들도 꽤 있을 텐데요! 건축 분야 꿈나무들을 위해 알짜배기 정보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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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에 관한 정보, 자격증과 국가 지원 사업까지 알려드립니다. 건축 분야에 흥미 있다면 필독!

보통 건축사와 건축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죠.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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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건축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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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주택이나 상가, 관공서 같은 건축물의 건축 설계·구조 계획 등의 일을 하는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사람을 뜻하죠. 이제 좀 구분이 되시나요?

건축사가 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건축사 자격증’입니다.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 감리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을 건축사 자격증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격증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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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무나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을까요? 아쉽지만 건축사 자격증은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응시 자격 조건이 있어요. 또한 예비시험 응시자격 취득일부터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 외국에서 건축사 면허를 받거나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통산하여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이어야만 하죠.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필요한 자격 때문에, 건축사를 꿈꾸는 분들은 보통 건축사무소에 입사하여 건축사보로서 일정 기간 실무경력을 쌓은 후 건축사 시험에 응모하곤 하죠. 응시자격이 제한적이며 자격시험도 연 1회로 기회가 많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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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좋은 소식 하나 알려드릴게요!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됩니다. 수험생은 기회가 많아져서 좋고, 건축사사무소는 인력난 부담을 덜어서 좋으니 일석이조! 또한 장애인 응시자는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는 자격시험부터 장애 유형이나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이 최대 1.5배로 연장됐습니다.

건축은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과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도면을 제작하고 3D 모델링을 하는 설계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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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관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기술 인력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인데요. 꼭 건축사가 아니더라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건축 관련 직업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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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전체적인 관리와 감독을 하고 구조를 설계하거나 기타 시공에 관련된 기술적 자문을 하는 ‘건축공학기술자’, 전통 건축기법을 이용하여 한옥, 사원, 궁궐 등의 전통건축물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전통건축원’, 주택, 사무실, 상가 건물의 내부 환경을 기능과 용도에 맞게 설계, 장식하는 ‘실내건축기술자’ 등이 바로 그것이죠.

청년 건축사를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선진설계기법을 배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NPP사업을 시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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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P사업 참가대상은 국내 및 해외 건축학과 졸업예정자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3년 이내인 청년 건축사들입니다.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하니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NPP사업 홈페이지(www.2019NPP.kr)를 꼭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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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관련 자격증, 직업, 지원 등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정년 제한 없이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건축사의 큰 매력이자 장래성이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건축사의 역할도 고도로 전문화되고 있는 시점인데요. 달라지는 미래 공간을 만들어갈 청년 건축사들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