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이트 CEO가 밝힌 '면접 때 하면 안되는 실수 4'

조회수 2016. 4. 28.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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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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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면접관) 
“없습니다. 무척 떨리네요.”(지원자)
  
이 대화에서 면접 지원자가 저지른 실수는 무엇일까요? 혹시 눈치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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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본 것 같았는데... 뭐가 문제지?"



구인사이트 웨이업(WayUp)의 설립자 리즈 위셀(Liz Wessel)은 지난 1년 동안 면접을 통해 수백 명의 지원자을 만났습니다.

그는 미국 언론사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를 통해 ‘부적격자’로 판별되는 지원자들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긴장감을 티 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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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떨리고 긴장됩니다.”

면접장에서 긴장하는 모습 정도는 면접관이 가볍게 넘어가 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이런 모습은 당신에게 득이 되지 않습니다. 

면접장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할 경우 ‘저 친구는 중요한 순간이 닥쳤을 때 당황할 수도 있겠군’이라는 인상을 면접관에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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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들은 당신이 업무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
긴장되고 떨린다는 건 동정표를 요구하는 동시에 
극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다.”
(리즈 위셀)

◆ 회사에 관해 틀린 조사를 해온 것 


지원자는 면접을 준비할 때는 지원한 회사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관련 담당자가 누구인지 정도는 숙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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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은 당신이 회사에 대해 미리 알아오기를 원한다.
그래야 회사 업무와 잘 맞물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리즈 위셀)

◆ 충분한 생각 없이 단답하는 것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단답형 대답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원자가 이 직무를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듣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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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당신의 인턴, 아르바이트 등 경력에 대해 
물어본다면 단답형으로 말하지 말라.”
(리즈 위셀)

소소한 아르바이트 경험일지라도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힘든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성심성의껏 설명해야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는 것


대다수의 면접관들은 면접이 끝날 때쯤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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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형식적으로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어볼 것이 하나도 없다’고 대답한다면 입사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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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은 마지막으로 지원자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짧게라도 직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묻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준비는 했는데 미처 얘기하지 못했던 지원 동기나 경력 등을 강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인사이트 CEO가 직접 충고해 준 면접 실수들. 염두에 둬 꼭 취업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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