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05학번·싸이월드·SG워너비..2000년대 '복고 열풍'이 분다

조회수 2021. 5. 11. 18:00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밀리오레'

'싸이월드'

'소몰이 창법'

...

화제의 중심에 선

2000년대 초반을 수놓았던

추억의 키워드들!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며


유튜브·예능·SNS·음원차트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세기와 21세기 사이
세기말·과도기적 분위기가 공존한 2000년대

완전히 디지털화되기 전

아날로그 문화가 남아있었고

사회 전반이 급격히

변화하던 시기였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02년 한일월드컵·부산아시안게임 등
동시대를 살았다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들도 믾습니다.
유행은 돌아온다고 했던가...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돌아온 2000년대

복고 열풍으로 뜨겁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문화를 향유했던

청소년 세대들이

현재 3040 경제 주류가 된 것이

그 인기에 한 몫했습니다.


잊혀진 듯 하면서도...

청소년기 당시

강렬했던 대중문화의 기억이


콘텐츠를 통해

다시 한 번 부활한 것이죠!

05학번 시절을 추억하며

출처: 유튜브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이즈백 콘텐츠는


카페 사장 '최준'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해준과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출연하여


2000년대 패션의 메카

동대문 의류상가의 모습을

똑같이 재현합니다.

출처: 유튜브 '피식대학'

이외에도 이들은

'가르텐비어' '민들레영토'

'플스방' 등에서 만나


'버디버디' '팸' 등

추억의 단어를 소환하며

20년 전 패션과 말투, 행동들을

완벽히 고증해내죠!

그 시절 우리가 즐겨듣던 노래

출처: MBC '놀면뭐하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랜만에 출연한

SG워너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SG워너비는

2000년대 초반 히트곡

'Timeless' '살다가' '라라라'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

출처: 포켓돌스튜디오

반가운 소몰이 창법의 귀환에

SG워너비의 발라드들은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올랐고


함께 출연했던

김동률의 '감사'와 하림의 '난치병'

유튜브 영상들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촌스러움의 재해석

강렬했던 2000년대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디.

출처: 채연 인스타그램

오글거리는

싸이월드·하두리 감성을

스마트폰 카메라앱에 더해

익숙한 듯 새로운

'감성샷'을 만들기도 하고...

출처: MBC '레인보우 로망스'

'패션의 암흑기'로 불릴 만큼

자기주장 강하던

알록달록한 스타일도

뉴트로룩으로

재유행하고 있죠!

싸이월드의 컴백

식을 줄 모르는

2000년대 열풍은

SNS로도 번질 전망입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플랫폼 싸이월드

서비스 개시를

앞뒀기 때문이죠.

출처: 싸이월드
결제한 도토리로 미니홈피를 꾸미고
놀러 오는 일촌들이 남긴
방명록과 일촌평을 읽었었는데...


현재 회원 수 1100만 명의

운영사 싸이월드 제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아이디 찾기와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했고


이달 25일부터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출처: 싸이월드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당신의 2000년대

'흑역사'인가요?

'리즈시절'인가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화하였지만


2000년대의 추억은


또 다른 방식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함께 나눌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싸이월드 SG워너비…

복고열풍, 이번엔 2000년대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강영운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