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만 알고 세테크를 모르는' 2040 위한 절세팁 대방출!
"재테크는 자신 있다!"
외치는 2040 세대
그러나...
세금 관련 지식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모으는 것만큼
새어나가는 걸 막는 것도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재테크는 100점,
세테크는 40점?
특히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20대의 경우,
절세 방법에서
최저점(27.7점)을 기록했고
30~40대 역시 32점으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죠.
한 마디로
줘도(절세 혜택) 못먹는 상황!!
환급을 위한 필수 절차
종합소득세 신고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해
1만 16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응답자 비율은 무려 64.1%!
이 중 84.8%가
신고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죠.
고소득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납부 및 공제 혜택들을
꼭 짚어보아야 합니다.
종합소득세는
한 해 동안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을
신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프리랜서라 할 수 있는 직종은
본인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사업소득 외
배당·임대·이자·연금소득을
모두 포함하며
연간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
사적연금 1200만원
기타 소득 300만원 초과 시
반드시 소득세 신고해야 합니다.
제때 하지 않으면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죠.
기억하세요,
'6월 1일'·'공동명의'
부동산을 매도할 때는
6월 1일 이전
매수할 때는
6월 1일 이후 거래하면
해당 연도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종부세는
개인 소유 주택을 합쳐
1주택자는 9억원,
다주택자는 6억원 초과 금액을
대상으로 부과합니다.
토지의 경우
종합합산 토지는 공시가 5억,
상가 사무실, 부속토지 등
별도 합산 토지는 80억 초과 시
종부세가 매겨집니다.
분리과세 토지
이외 모든 토지는
종합합산 토지로 분류됩니다.
종부세는 세대별이 아니라
인별 과세를 취합니다.
만약 20억대 주택을
단독 명의로 구입하면
1% 종부세 세율이 적용되지만,
공동 명의인 경우
과세표준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세율도 0.75%만 적용되죠.
공동명의로 하면 임대소득 분산효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증여할 때도
과세구간을 고려해
분산 증여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1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시 50%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이죠.
관할 시군구청에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주택 면적·임대 기간에 따라
종부세 포함 재산세·양도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 역시도
'6월 1일'을 기억하세요!
현행 세법은
6월 1일을 기준으로
사실상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재산세를 부과합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5~6월께 부동산을 매매할 경우,
계약서에 따로
'세금을 어떻게 나눠서 낸다'
조항을 특약으로 넣어
사전 조율을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 세금!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단순히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정확하게 소득을 인지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새 나가는 부분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똑똑한 절세,
'세테크'는
재테크만큼이나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절세법 몰라"…'재테크에 빠진' 2040,
세테크는 낙제점을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류영상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