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역주행에 덩달아 "대박친" 투자자들

조회수 2021. 3. 26.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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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롤린 롤린 롤린 ~


다들 한 번쯤은 따라 해 보셨을 그 춤!

출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롤린' 입니다.

출처: SBS THE SHOW

브레이브걸스를 4년 만에

'떡상'시킨 이 노래가


상승률 1000%라는


믿기지 않는

저작권 수익률을 냈습니다.

출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 12일 '롤린' 저작권은

1주에 31만 2000원으로,


한 달 전 2만 43000원 대비

1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거래량 역시 5주에서

463주로 크게 늘었죠.

출처: 유튜브 비디터

2017년 첫 발표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뒤늦게 유튜브에서

군인들의 열광적인 반응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빠르게 역주행하며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음악방송 1위까지도

꿰찼는데요.

출처: 국방TV 위문열차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은 브레이브걸스 유정

유튜브 등 SNS에서

신생 팬들의 '덕질'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브레이브걸스

그룹 자체에게 옮겨가


또 다른 곡 '하이힐'의

투자 수익도 커졌습니다.


저작권 가격 1만 500원은

24일 7만 1200원으로 뛰었죠.

출처: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의 활동 곡들

지금까지도

저작권 시장에서

큰 가격 상승 폭을 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수익률''거래량''가격상승'

저작권이

주식·가상화폐도 아니고,

이게 다 무슨 말이냐고요?

노래를 직접 작곡하지 않아도
저작권을 보유할 수 있다
출처: 뮤직카우 광고

음악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는


개인들이 

일반 주식처럼

저작권을 보유하고

사고팔 수 있는 시장입니다.

출처: 뮤직카우 홈페이지


특히 음원이 흥행할수록

배당 수익도 커져

소비자의 반응이 좋습니다.


누적 고객은 30만 명 중

70%2030 세대입니다.

출처: 벅스 차트

격동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음원차트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는

흥미진진한 투자 시장으로

인식한 것이죠!

출처: 유튜브 툰스튜디오

이들에게는

리메이크 곡

좋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곡의 음원 수익이

원곡 저작자들에게도

일부 공유되기 때문인데요.

출처: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2012년 발매된

양요섭·정은지의 '러브데이'는


9년 만에 리메이크되어

음원차트 2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한 뒤,


뮤직카우 거래 가격

1만 6000원 대에서

이번 달 들어

7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출처: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갖은 고생 끝에

뒤늦게 빛을 보고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


갈수록 냉정하고

팍팍해지는 사회에서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언젠가 내 '저작권'도

빛 볼 날이 있겠지."

"버티면 결국 승리한닷!"


그들처럼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저작권 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들도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브레이브걸스 저작권 '대박'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강영운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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