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는 파파이스? 한국서 철수하는 이유

조회수 2020. 12. 8. 09: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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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광고정보센터
‘케이준후라이’로 유명한 추억의 맛집 파파이스. 한 번쯤은 가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출처: 유튜브 '다다푸드' 캡처
파파이스가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 캡처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파파이스 국내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파파이스 고척돔점
이달 말 끝나는 미국 본사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열고

국내에 진출한 파파이스는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였습니다.

출처: 유튜브 '다다푸드' 캡처
‘케이준후라이’등 특색 있는 메뉴를 앞세워 한때 200개가 넘는 매장 수를 기록하기도 했죠.
출처: 매경 DB
그러나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하락하며 매장 수가 10여 곳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 결과 TS푸드앤시스템은 지난해 약 1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계속되는 위기에 파파이스는 국내 회계법인을 통한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출처: 파파이스 방학역점
그러면서도 철수하는 것은 아니라며 국내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출처: 유튜브 '다다푸드' 캡처
마땅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올해 코로나19까지 겹치며 결국 사업을 접게 됐습니다.

최근 익숙했던 브랜드들이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기업이

도태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한편으론 추억 속 브랜드들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경영 위기` 파파이스,

결국 국내 사업 접고 철수한다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방영덕 기자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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